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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방광 증상 치료방법 알아보자

by 태공망71 2022. 12. 16.

과민성 방광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발생하며,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으로 일생생활이 어렵습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추운 겨울에 더 심하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료방법은 옷을 따뜻하게 입고, 좌욕을 하고, 방광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 방광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성인 12%가 과민성 방광을 앓고 있습니다.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소변을 참지 못하고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 빈뇨와 야간뇨가 동반하는 질환을 과민성 방광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기 어려워, 대인기피증으로 정신적 불안감 우울증이 동반합니다. 또 갑자기 소변이 마렵거나 통증으로 급하게 움직이다 낙상을 하거나 골절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민성 방광 자가 진단법


1개 이상 항목이 해당된다면 과민성 방광일 확률이 높습니다

  • 하루에 8번 이상 소변을 본다
  • 소변을 참지 못한다
  • 외출을 하면 화장실 위치를 알아본다
  • 화장실이 없으면 불안하다
  • 옷을 내리기 전에 소변이 나온다
  • 소변 때문에 물이나 음료수를 잘 마시지 않는다
  • 화장실을 자주 가서 일에 방해가 된다
  • 기저귀라 패드를 사용한다
  • 잠자는 동안 화장실을 2회 이상 간다

과민성 방광 치료방법


 

지금 같은 겨울에 특히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과민성 방광 환자에게 우선 행동요법을 실행합니다.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옷을 여러 겹 따뜻하게 입고, 방광 중위에 핫팩을 붙이거나, 자기 전에 더운물 38도 정도의 좌욕을 하여, 방광 부위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변을 어느 정도 참습니다(너무 심하게 참으면 안 됩니다),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소변을 봅니다. 한 번 소변을 볼 때 200~300cc 정도가 나오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보통 증상이 있으면 100~150cc 정도), 야간뇨가 있으신 분들은 수면 전 2시간 전까지 물을 먹습니다. 이후에는 먹지 않습니다.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술이나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 등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탄산음료와 커피는 카페인이 있어 이뇨작용으로 방광을 자극하여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매일 꾸준히 케겔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겔운동은 과민성 방광에도 좋지만, 성기능 개선이나 강화에도 매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복부와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고 방광으로 흐르는 혈관을 확장하고 순환을 돕는 운동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특별한 질병이 없어도 노화로 생기기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위 치료방법으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늦으면 질병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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