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무전공 학과 합격자 등록 포기가 최악의 사태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주요 6개 대학에서 모집인원 1396명에 2276명이 미등록,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특히 고려대 다군 유형 1은 36명 모집에 733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원인은 의대 증원입니다.
무전공 학과 합격자 등록 포기
우선 먼저 SKY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보면 589명 모집에 851명이 미등록,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또 서울에 주요 6개 대학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는 모집인원 1396명에서 추가합격자가 2276명으로 164%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려대 다군 유형 1은 36명 모집에 733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참고로 경쟁률이 69.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흥행이었지만, 결과는 흥행 참패입니다. 합격선이 많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서울대 정시 합격자 등록 포기 증가 연세대 감소 원인은 의대 증원 중복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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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1 참사
무전공 학과에는 유형 1과 유형 2가 있습니다. 유형 1은 의대, 사범대, 계약학과를 제외하고 43개 전공 중 인문 자연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형 2는 단과대 학부 내에서만 전공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인지 유형 2보다 유형 1에 등록 포기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서울의 6개 대학에서 유형 1은 정원 751명 모집에서 1885명이 등록 포기, 추가합격이 되었고, 유형 2는 모집정원 645명에 391명 추가합격 되었습니다. 비교를 해봐도 유형 1이 더 심각한 상황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만 보면 유형 1은 160명 모집에 774명이 등록을 포기하였고, 유형 2는 모집정원 429명에 77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유형 2가 적습니다.
아무래도 유형 2는 갈 수 있는 전공이 명확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인서울 대학의 경우 유형 2 인문계열에서 서강대 인문학부 40명,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41명, 이화여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54명 등이 추가 합격되었습니다. 또 자연계열은 서울대 공과대학 광역 5명, 동국대 바이오시스템대학(무전공) 39명이 추가합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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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포기 이유
무전공 학과의 흥행 실패 요인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확대로 보고 있습니다. 연쇄적인 추가 합격으로 이동이 무전공 학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이고, 거기다 중복 합격자는 원하는 학과에 합격하면 당연히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은 의대나 메디컬 학과 또는 이공계에 합격하면 등록을 포기하였고, 나머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등은 상위권 대학의 중복합격으로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다 2026학년도 전망은 매우 불투명합니다. 무전공 학과 선발은 수험생 입장에는 불안정한 정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학과에 학생들이 모험을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기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도 불투명하여, 전공 없이 학과를 선택하는 정책이 계속 이어질지도 의문입니다. 하여간 수험생들이 아직까지는 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전공 선택 없이 자유롭게 경험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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