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면 거품이 작게 많이 나는 증상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물론 소변에 거품이 많다고 해서 모든 단백뇨는 아닙니다. 다만 단백뇨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장은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망가지기 전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단백뇨가 무서운 이유
소변이 거품이 많이 나는 증상을 단백뇨라고 합니다. 이는 소변에 단백질이 걸러내지 못하고 배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깐 신장이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고, 이는 신장기능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여러 신장 질환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신증후군, 사구체신염, 신우신염, 신장 종양, 당뇨병 합병증 등입니다. 신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면 단백질을 재흡수하여 혈액으로 돌려보냅니다. 하지만 기능이 나빠지면 흡수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이 됩니다. 거품으로 나타나고 소변량이 증가하고, 밤에 자주 보고, 몸이 붓고, 피부과 건조하고 가렵습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해야 합니다. 진단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신장 검사를 자주 해야 하는 이유
신장은 다른 장기와 다르게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서서히 망가지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신장기능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그때서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럼 망가지는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신장은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해, 섬망이나 치매로 이어지고,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이 생기고, 신부전을 앓게 됩니다. 심하면 투석을 해야하고, 나중에는 신장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단백뇨 신장 예방
평소에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짜게 먹으면 염분 때문에 신장이 일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면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들이 신장질환을 많이 앓고 있습니다. 이유는 짜게 많이들 먹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일 하루 30분씩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땀을 살짝 흘리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담배와 술은 최악의 적입니다. 줄이거나 끊으시는게 좋습니다.
평소 칼륨은 몸에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최소한으로 칼륨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신장이 칼륨 농도를 조절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면 부정맥이나 심정지 상태가 올 수 있습니다. 칼륨 대표적인 과일과 음식으로는 고구마, 콩, 현미, 토마토, 사과, 바나나, 아보카도, 양배추, 시금치, 배추, 당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등에도 많습니다. 평소에는 몸에 아주 좋은 음식들이지만, 신장이 나빠지면 줄여야 하는 음식들입니다. 소변을 보고 거품이 많이 있다면 단백뇨를 의심하시고, 주기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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