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대출 휴대폰 개통을 미끼로 휴대폰깡으로 막대한 차익을 챙기고, 또 개통한 휴대폰을 대포폰으로 사용하여 범죄에 이용하는 사건이 적발되었습니다. 문제는 적은 금액의 대출을 신청했다가 범죄에 이용당하고, 신용불량자가 되어 삶이 더 악화된다는 것입니다.
소액 대출 휴대폰 개통
적은 금액 대출을 미끼로 최고가 휴대폰을 개통하여, 매우 낮은 금액의 대출을 전달하는 휴대폰깡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휴대폰 가격은 200만 원이 넘고, 대출 희망자에게 주는 대출금은 100만 원이 안됩니다.
차익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또 개통한 휴대폰을 해외로 반출하거나 국내에서 보이스피싱, 리딩방 등 대포폰 용도로 범죄에 이용한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실제로 범행에 이용된 명의자가 2695명이 되고, 개통한 휴대폰만 3767대에 이릅니다. 정확한 범죄 피해액은 알 수 없지만 이들로 인해 1717명이 할부금을 연체해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그럼 이들은 어떻게 휴대폰 개통으로 휴대폰깡을 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과정을 잘 알아야 선량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깡 과정
우선 범죄 조직은 인터넷으로 소액 대출 광고를 합니다. 물론 당연히 콜센터도 운영하고, 유령 대출 회사도 운영합니다. 광고를 보고 대출 희망자가 전화를 합니다. 그럼 일단 개인정보를 탈취합니다. 대출을 미끼로 필요한 정보라 속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희망자들의 명의로 휴대폰 개통이 가능한지를 조회합니다. 개통이 가능하지 않으면 희망자에게 대출이 불가하다고 말하면 되고, 휴대폰 개통이 가능한 대출 희망자에겐 일반 대출은 어렵다 하지만 휴대폰을 개통하면 대출을 해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역기서 의심을 할 수 있지만, 어차피 대출을 하면 이자를 갚아야 하는데, 휴대폰 개통을 생기는 손실을 이자라고 생각하고 꼬임에 넘어가 대리점에 가서 휴대폰을 개통합니다. 그런데 최고로 고가인 휴대폰을 개통합니다. 200만 원이 넘은 아이폰 프로 맥스나 갤럭시 S24 울트라 또는 갤럭시 Z 폴드 플립 등입니다.
이렇게 휴대폰을 개통하고 소액의 대출금을 주는 것을 휴대폰깡이라고 합니다. 휴대폰 가격을 정확히 모르고 당하는 일이라 거의 대부분의 대출 희망자는 할부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여기서 범죄 조직은 휴대폰을 해외에 팔거나 또는 대포폰으로 팔거나 또는 자신들이 범죄에 대포폰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보이스피싱이나 주식 리딩방입니다. 이렇게 막대한 범죄수익을 벌어드리는 수법입니다.
휴대폰깡 예방 방법
우선 대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1 금융권 2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사채를 쓰거나 악덕 대출업자에게 소액 대출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인터넷 광고를 맹신하는 경우가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전화를 하면 개인 정보를 범죄자들이 탈취합니다. 이 과정은 방법이 없습니다. 아예 중간에 전화를 끊지 않으면 즉 원하지 않으면 끊어야 하지만 당장 돈이 필요한 희망자에겐 어려운 일입니다.
핵심은 일반 대출이 어렵다고 하고, 휴대폰 개통으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하면 100% 의심하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휴대폰깡 범죄입니다. 중요한 것은 대출을 받기 위해 절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그래도 필요하다면 휴대폰 가격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 가격을 알면 대출을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