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내시경 프로포폴 부작용 사망 책임 병원

수면 내시경을 받은 환자가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원인은 프로포폴 부작용입니다. 병원 책임은 얼마나 될까요? 환자의 기저질환이나 앓고 있는 병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병원이 얼마나 응급대처를 했느냐가 관건입니다.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 후 관리가 소홀했다면 책임은 병원에 있습니다.

 

수면 내시경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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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A 씨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환자입니다. 물론 내시경 검사 일주일 전부터 아스피린은 끊은 상태이지만 고혈압을 비롯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물론 병원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A 씨는 수면 내시경을 위해 프로포폴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진정이 되지 않아 평소 70mg 보다 더 10mg을 더 투여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시경 검사 도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졌지만 다시 회복하고 검사를 마치고 회복실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회복실에서 이상 징후 청색증 현상을 발견했고, 즉시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유족들이 요청으로 부검을 실시한 결과 프로포롤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진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법원의 판결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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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의 사망 원인은 프로포폴의 부작용 확인되었습니다. 법원은 결과적으로 병원 과실 80%을 인정하여 2억 3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는 병원이 수면 내시경 검사 후 회복실에서 관리 부실로 인한 응급대처 부족으로 사망하게 되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프로포폴 부작용이 인정되지만 투여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 판단하였습니다. 즉 A 씨의 평소 고혈압 기저질환이 프로포폴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프로포폴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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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부작용은 대체로 고령의 노약자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혈압이 떨어지거나 호흡곤란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령자는 기저질환자는 수면 내시경을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기저질환자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일반 내시경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로포폴 주사기

 

프로포폴 투여로 진정된 상태에서 수면 내시경을 하면 고통이 없고, 편하기는 하지만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꼭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대체로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가진 사람에겐 큰 부작용이 없고, 노약자 고혈압 호흡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냥 내시경을 하는 것이 좋고, 고령자의 경우는 내시경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위장 내벽이 나이가 들면 약해져서 천공이 생길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아주 필요하고 위험한 상태라면 대형병원 대학병원 상급병원에서 내시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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