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모바일 알뜰폰이 평생요금제 부활시켰습니다. 데이터 7GB, 통화 500분, 문자 500건 쓰면서 요금은 16910원입니다. 또 데이터는 소진 시 3Mbps 속도로 무제한 제공합니다. 2년 전 세븐모바일 등이 한시적으로 내놨던 요금제가 부활한 것입니다. 추가로 7월 8일 이전에 개통한 고객은 2만 원 상품권도 제공합니다.
평생요금제 부활
토스모바일 0원 요금제에 자극을 받아 LG헬로모바일이 평생요금제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한 달 통화 500분, 문자 500건, 데이터 7GB 이상을 16910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데이터의 경우 7GB를 다 소진한 경우 추가로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엄청난 요금제입니다. 거기다 추가로 7월 8일 이전에 개통을 하면 2만 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최근 알뜰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서 나온 상품 같습니다.
토스모바일 0원 요금제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지난달 통신비 0원 요금제을 출시하였습니다. 기본 데이터 11GB에 25개월간 매달 150GB를 추가 제공하고, 혹시나 이 데이터를 다 소진해도 매일 2GB+3Mbps를 더 주기 때문에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 사용입니다. 물론 음성 통화, 문자도 모두 무제한입니다. 단 5개월간 무료입니다. 무료기간이 끝나면 월 24800원을 내면 됩니다.
거기다 추가로 매달 10GB 데이터를 적게 쓰면 1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줍니다. 0원 요금제를 쓰면서 데이터를 아끼면 오히려 돈을 버는 구조가 됩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당초 6월 15일까지 판매 예정이었지만 조기 종료 되었습니다. 그만큼 알뜰폰 관심이 엄청나다는 뜻입니다.
결국 평생요금제 부활, 0원 요금제 등 알뜰폰 경쟁은 저렴한 요금을 내면서 무제한 데이터를 원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마케팅입니다. 기존 통신사 요금을 비교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입니다. 공기계를 구입하여 알뜰폰으로 갈아타면 그 실익이 엄청납니다. 다만 통신사 할인이나 혜택은 없습니다. 그러나 계산을 해보면 통신사 할인 혜택보다 오히려 알뜰폰 요금제가 훨씬 장점입니다. 그래서 알뜰폰 시장은 앞으로도 더 경쟁이 심해지고 기존 이동통신 3사는 위기감에 요금을 내리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저도 곧 알뜰폰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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