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폰 LTE 요금제 가입 가능해졌습니다. 요금제도 3만 원 대입니다. 사실 그동안 5지폰은 LTE 요금 가입이 절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싼 요금제를 어쩔 수 없이 써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11월부터는 5지폰도 LTE 요금제 가입이 됩니다.
5G폰 LTE 요금제 가입
사실 그동안 불만이 많았습니다. 잘 터지지도 않는 5지폰을 쓰면서 비싼 요금제까지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통신비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11월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으로 통신비 부담 완화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골자는 이동통신 3사가 5지폰을 LTE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편한 것입니다. 아주 잘한 일입니다.
그동안 5G폰 요금제 최하는 이동통신사별로 다르지만 보통 5만 원 전후였습니다. 물론 약정요금제를 선택하면 조금 더 저렴하지만 데이터를 많이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높은 요금제였습니다.
스마트폰 요금제
실제로 SKT 5지폰 요금제 최하는 49000원입니다. 약정 할인 25%를 하면 36,750원입니다. 여기서 부가세를 포함하면 4만 원 정도입니다. 물론 데이터는 8GB입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많이 쓰면 상관없는데,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사실상 8GB를 다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까운 요금제를 날리는 경우가 됩니다.
이런 강제적인 5지폰 요금제 가입으로 피해를 보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통신비 절약을 위해 5G폰 LTE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도록 이용약관을 개정합니다. 그러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예상대로는 3만 원대 요금제 선택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약정할인까지 더하면 2만 원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요금제 선택하실 때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뭐 데이터 속도나 품질이 5지폰보다 떨어진다고 하지만 사실상 5G 서비스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아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고화질 OTT 또는 고사양 게임을 하는 고객은 요금제 변경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중저가폰 출시
요금제만 낮추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너무 비싼 스마트폰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아이폰 가격이 200만 원에 가깝고, 갤럭시 폰은 150만 원이 넘습니다. 이거 뭐 컴퓨터보다 비싼 가격입니다. 물론 그만큼의 가격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서민들이 감당하기엔 너무 비싼 가격입니다.
이를 정부가 제조사와 협의하여 올해 안에 2종, 내년 2024년에 3 ~4종의 중저가폰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격은 30 ~ 80만 원 정도입니다. 저도 4년 전에 130만 원이 넘는 스마트폰을 구입했는데, 기계값 할부 때문에 엄청 고생했습니다. 저렴한 중저가폰이 나온다면 절대적으로 바꿀 생각입니다.
그런데 데이터를 많이 쓰시는 분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중저가폰이나 LTE 요금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데이터 많이 사용하지 않고, 데이터 품질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에게 LTE 요금제 변경을 추천합니다. 꼭 고민하시고 바꾸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5G폰 LTE 요금제 가입에서 3만 원대 저렴한 요금은 물론이고 약정 할인은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약정할인은 1년 단위로도 계약을 할 수 있고, 또 앞으로는 자동 갱신이 됩니다. 또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그만큼 타사 전환과 요금제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개정하였습니다.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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