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불어,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듭니다. 이를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또 실내에서 사용하는 히터나 공기 중 미세먼지가 안구건조증을 더 유발하고 악화시킵니다. 예방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구건조증 이란
눈에 수분이 줄어들어 건조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염증을 유발하고 각막을 손상시키며, 시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이 원인이 되고, 실내에서 사용하는 더운 히터 바람과 공기 중 미세먼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거기다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청이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듭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방법
실내습도 60% 유지 - 실내 온도를 18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60%로 유지합니다. 실내 건조한 공기는 눈의 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를 60%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 자주 하기 - 겨울철에는 추워서 창문을 자주 열지 않습니다. 그럼 실내 공기가 탁하고, 미세먼지가 우리 눈을 자극합니다. 특히 난방을 하면 벽이나 천장에서 유해물질이 나와 눈을 비롯하여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하루 3번 이상은 환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히터 바람을 피하자 - 실내에선 히터를 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더운 바람이 직접 눈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우 위험합니다. 건조한 것도 문제지만 더운 바람이 눈에 직접 불어오는 것도 위험합니다.
전자기기 사용을 줄인다 - 현대인은 컴퓨터는 물론이고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합니다. 성인이 평균 2~3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본다고 합니다.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집중해서 보면 눈이 건조해지고, 각막에 이상반응으로 염증을 유발합니다. 눈을 자주 깜박이고, 10분 이상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경을 착용한다 -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는 눈 표면에 닿아서 수분을 빨아들입니다. 그리고 눈물 형성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그럼 쉽게 눈이 건조하게 됩니다. 또 장기간 렌즈를 착용하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리터 수분섭취 - 이는 피부 노화와 치매는 물론이고 눈 건강에도 아주 좋습니다. 하루 8잔 2리터를 마시면 안구건조증 예방에 아주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250리터씩 8번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적극적 치료
이런 안구건조증 예방방법에도 눈이 더 건조하고 아프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인공눈물은 치료제가 아닙니다. 특히 너무 자주 사용하면 인공눈물에 함유되어 있는 방부제가 눈 건강을 해롭게 합니다. 과다하게 사용하지 마시고, 하루 3~4번 정도 사용합니다. 그런데도 계속 건조하고 아프고 불편하면 바로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 발생을 방지하거나 염증을 치료하는 치료제를 사용하시고, 근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눈 건강을 위해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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