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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부족 교대근무 우울증 4배 높다

by 태공망71 2023. 1. 9.

수면이 부족하거나, 교대근무 하는 사람은 주간 근무를 하고 적정 수면 시간 8시간인 사람과 비교하면 우울증 비율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충분한 수면과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수면시간 근무시간 우울증 조사


대한보건협회가 13,0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사를 했습니다. 대상자가 수면시간과 근무시간이 우울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우울증 검사는 총 27점으로 10점 이상이거나 우울증을 치료받는 사람을 우울군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수면시간은 8시간 전후, 근무시간은 정상근무 오전 6시에서 오후 6시까지로 규정하고, 나머지는 수면부족과 교대근무로 분류했습니다.

 

조사결과 


전체 130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우울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600여 명입니다. 전체 4.3% 정도입니다. 그런데  수면부족과 교대근무자가 정상적인 수면과 근무자보다 우울증 환자가 2.3배 높았습니다.

 

특히 교대근무 하면서 수면이 부족한 30대는 일반적인 30대보다 무려 4배 이상 우울군이 높았습니다. 또 주간 근무자이면서 수면이 부족한 30대는 3.7배, 40대는 3.6배가 높았습니다. 수면부족이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0대의 경우도 수면부족이 2.3배, 교대근무가 3.9배 우울군이 높았습니다.

 

반면 20대의 경우는 수면부족이나 근무형태가 달라도 크게 우울증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를 두고 원인이 경제적 스트레스가 아닌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원인을 분석하면


우선 30대이상의 근로자가 수면이 부족하거나 교대근무인 경우 우울증이 높습니다. 거기다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중장년층의 스트레스가 더해져서 상대적으로 20대보다 더 우울증이 높습니다. 그러니깐 부족한 잠을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 비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20대 청년들이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것 같습니다.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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