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10.29 사태 이후로 침체된 이태원 상권을 살리기 위해 이태원상권회복 상품권을 총 100억 원을 발행합니다. 할인은 10%로 상당히 높고, 개인 1인당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200만 원입니다. 이태원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서울시가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과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최근 할인율이 많이 떨어졌는데, 이번 용산구 상품권 발행은 할인율이 10%입니다.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이런 할인율 받기 어렵습니다. 개인 최고 월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고, 최고 보유 한도는 200만 원입니다.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권 사용처
용산구에서 이태원을 중심으로 인근 6개동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맹점은 음식점, 편의점, 병원, 학원, 약국 등 2600여 곳입니다. 요즘은 거의 가맹점이 많아서, 사용 못하는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가맹점이 없는 곳은 사치품이나 고가의 제품 판매처 그리고 대형마트뿐입니다.
상품권은 모바일용입니다. 스마트폰으로 구입하여 QR코드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구입은 서울페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등 앱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해결방법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로 이태원을 중심으로 이태원 1동은 매출액이 -60%, 이태원 2동 -20%, 한남동은 -6.5% 감소했습니다. 참사가 상권을 완전치 침체시켜 버렸습니다. 거기다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된 상태에서, 맞은 참사로 더 가혹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지역화폐는 상권을 활성화시키는데 일등공신입니다. 비록 100억 원 규모가 조금 작긴 하지만, 일단 부싯돌에 불이 붙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상품권이 역할을 하면, 올해 더 상품권을 발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이태원 거리가 다시 활성화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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