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시 서울대 합격자 등록 포기 의대 고려대 연세대 추가합격 기대
2025학년도 수시 서울대 합격자 등록 포기 수험생이 1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는 포기한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대신 자연계열은 115명, 인문계열은 17명으로 총 133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대체로 다른 빅 5 의대 중복합격자로 예상이 됩니다.
2025학년도 수시 서울대 합격자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총 2186명입니다. 연세대 2174명, 고려대 2680명입니다. 총 7040명입니다. 참고로 수시는 총 6장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중복 합격한 학생이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의 경우는 133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연세대는 1033명, 고려대는 1203명이 수시 합격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SKY 대학 총 2369명이 등록을 포기하였습니다.
참고로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 등록 포기는 160명 7.3%였지만 올해는 6.1% 133명으로 27명이 줄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등록 포기
자연계열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115명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141명보다 26명이 줄었고, 인문계열은 17명으로 작년 19명보다 2명이 줄었습니다.
일단 의대는 등록 포기 학생은 0명입니다. 한 명도 없습니다. 자연계열에서는 산림과학부 26.9%, 응용생물화학부 26.9%, 약학계열 23.3%를 보였습니다. 특히 치대는 47.1%로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대체로 다른 대학 의대에 중복 합격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인문계열에서는 영어영문학 22.2%, 국어국문학과 11.1%, 종교학과 1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세대 고려대입니다.
이들 두 학교의 수시 합격자 미등록 비율이 연세대 47.5%, 고려대 44.9%를 기록하였습니다. 추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고, 연쇄적으로 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 대학 모두에 영향을 주어 생각보다 합격선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추가합격 기대
서울대의 경우도 연세대 고려대의 경우도 거의 비슷합니다. 아마 수시 중복 지원으로 의대에 합격한 학생들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자연계열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추가합격자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물론 서울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연쇄적 반응에 따라 상위권에서 중상위권, 중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이어지면서 추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그래서 추가합격자 명단에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높습니다. 특히 올해는 의대 증원이 1500여 명 가량 늘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상당히 큽니다. 추가로 무전공 학과 확대도 영향이 있습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학생들은 추가 합격을 더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대학에서 추가합격 횟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전화로 통보까지 합니다. 만약 전화를 받지 않으면 추가 합격이 되지 않습니다. 꼭 전화를 받기 바랍니다.
2025학년도 수시 서울대 합격자 등록 포기가 연세대 고려대까지 이어지고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과 인서울 대학까지 모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합격선도 약간 예상보다 떨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