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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수시 정시 사회탐구 과학탐구 가산점 자연계열

태공망71 2025. 1. 11. 15:06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수시 정시 필수 응시가 대부분 대학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즉 사회탐구를 선택해도 자연계열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최근 2025학년도 탐구 영역 표준점수를 보면 사탐이 과탐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다만 정시는 자연계열에 가산점을 주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어떻게


올해 예비 고3 학생들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에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합니다. 최근 대학의 추세를 보면 수시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선택 과목에 구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수시에 지원을 하였어도, 사회탐구(사탐)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넘겨도 인정이 됩니다. 예전에는 수시에서도 자연계열에 지원한 학생은 과탐을 필수 응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추세가  필수 응시 과목 선택이 점점 줄어들 전망입니다.

 

다만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의 경우 수시 자연계열에 지원한 경우 수학 미적분 기하를 선택해야 합니다. 탐구를 반드시 과탐(과학탐구)을 해야 하는 대학은 국민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입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수시 자연계열을 지원할 경우 수학은 미적분 기하, 탐구는 과탐을 선택해야 합니다.

 

나머지 가천대 가톨릭대 건국대(서울캠퍼스), 경기대, 경희대, 고려대(서울캠퍼스), 광운대, 단국대(죽전캠퍼스), 덕성여대, 동국대(서울캠퍼스),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서울캠퍼스),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서울캠퍼스),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은 수시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없습니다. 

 

 

수능-선택과목-고민하는-예비-고3-수험생
수능 선택과목 고민하는 예비 고3 수험생

 

 

2025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표준점수


국어의 경우는 표준점수만 생각하면 언어와 매체가 유리합니다. 또 수학이 경우도 상대적으로 미적분 기하가 확률과 통계보다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하지만 올해 2025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와 수학의 선택과목 표준점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수학의 경우는 미적분 140점, 확률과 통계 135점으로 5점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적게 나타난 수치입니다. 

 

국어의 경우는 표준점수 최고점 언어와 매체는 139점, 화법과 작문은 136점으로 3점 차이가 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의외에 변수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탐구 영역입니다. 특히 사회탐구의 생활과 윤리는 작년 2024학년도 표준점수 최고점 65점보다 무려 12점이 상승한 77점으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과학탐구(과탐)는 화학 2 표준점수 최고점은 73점으로 이는 작년 80점보다 7점이 낮아졌고,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최고점보다 4점이 낮았습니다. 

 

대체로 사탐은 66점에서 77점으로 나타났고, 과탐은 65점에서 7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사탐이 과탐보다 더 어렵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수능 점수로만 본다면 사탐을 선택한 수험생이 과탐을 선택한 학생보다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시는 대학마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사탐을 선택했다고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자연계열 정시 지원 시 과탐을 선택해야 가산점을 받아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사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과탐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고민중인-학생
선택과목을 고민하는 학생

 

 

탐구 과탐 사탐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하나


최상위권 학생에게는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렇다고 올해처럼 사탐이 과탐보다 더 표준점수가 높을 거라는 생각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미리 올해 2026학년도 수능이 어떻게 출제가 될지 아는 수험생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자신이 있고, 즐겨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학습 부담이 적으면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일부러 어려운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수험생 즉 올해 고3인 학생은 자신의 위치가 상위권 학생이고 자연계열을 지원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국어는 언어와 매체, 수학은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탐구는 당연히 과탐이 좋습니다.

 

또 수시를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현명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수시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선택과목 필수 응시를 폐지하였기 때문에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무조건 표준점수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학생이라면 표준점수가 높은 과목보다는 자신이 평소 관심이 있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히려 표준점수는 낮아도 상대적으로 표준점수 높은 과목보다 더 많이 문제를 맞힐 수 있다면 학습 부담이 적은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이 경우는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정시에 경우는 자연계열 또는 인문계열에는 선택과목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되는데, 최상위권 학생들은 가산점에 따라 합격 여부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상위권 또는 중위권 학생은 가산점에 유불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보다 변별력 차이가 크지 않아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고 들어가고 싶은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2026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수시 정시 사회탐구 과학탐구에서 표준점수가 높은, 학습 부담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지 마시고, 평소 자신이 있는 과목을 또는 학습 부담이 적어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수능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알 수 없는데 미리부터 유불리를 따져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최상위권 학생은 표준점수가 높게 나올 것을 선택하시고, 물론 자신이 관심이 있는 학과와 연계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자신있는-과목-선택-수험생-여학생
자신있는 과목 선택 여학생 수험생

 

 

일반적으로는 자신이 있는 과목 그리고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리부터 유불리를 따져서 탐구를 선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사회탐구(사탐) 2025학년도처럼 어렵게 출제가 된다면 조금 신경을 써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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