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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과탐 선택에 따라 의대 불합격

by 태공망71 2024. 12. 6.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발표되었습니다. 더불어 수험생의 성적표도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올해 수능은 쉽게 출제가 되어 원점수 평균은 작년보다 상승하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떨어졌습니다.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려면 표준점수 국어 수학 탐구 2과목 합이 414점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수능 만점을 받고도 서울대 의대를 불합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능 국어 수학 표준점수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작년보다 쉽게 출제가 되어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낮아졌습니다. 참고로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과 자신의 점수 차이를 보여주는 수치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됩니다. 

 

국어 수학 표준점수가 140점 중후반이면 불수능이고, 130점 초중반이면 물수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이고,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입니다. 불수능과 물수능의 중간입니다. 나름의 성공적인 수능?

 

작년과 비교하면 국어는 11점이 하락했고, 수학은 8점이 하락했습니다. 그만큼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쉬었다는 평가입니다. 그런데 사회탐구는 조금 어려웠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매우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2025학년도-국어-수학-표준점수-최고점
2025학년도 국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영어 1등급 인원

 

 

수능 만점자 11명 


올해 수학능력시험 만점자는 1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7명이 졸업생이고, 4명이 재학생이며, 일반고 학생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만점자
수능 만점자

 

 

어떤 선택과목을 선택했을지 모르지만 수능 만점자의 표준점수가 424점에서 411점으로 분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서울대 의대 예상 합격선 414점보다 낮을 수 있고, 연세대 412점으로 아슬아슬합니다. 의대 합격선 표준점수는 아래 주소를 확인하세요.

 

 

서울대 의대 합격선 표준점수 수능 만점자 불합격 연세대 가톨릭대

메가스터디에서 2025학년도 서울대 의대 합격선을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예상치입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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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만점자도 선택과목에 따라 예를 들어 물리학 1, 화학 1을 선택하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 만점자가 아니어도 1~2개 틀리면 서울권 의대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은 대학의 모집요강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대학마다 변환표준점수, 가산점, 선택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성적표의 점수만으로 대학을 선택하지 말고, 대학에 요구하는 모집요강을 반드시 꼭 확인하여 정시를 지원하기 바랍니다. 

 

사회탐구 표준점수


이번 수능에서 놀라운 것은 사회탐구 사탐의 표준점수가 작년보다 크게는 12점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과학탐구 과탐은 지구과학 1이 작년보다 4점 정도 상승하였고, 대체로 하락하였습니다. 화학 2는 7점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대학의 모집 요강이 달라지면서 과탐보다 사탐으로 몰리는 일명 사탐런의 영향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또 상대적으로 사탐이 과탐만큼 어려웠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사탐 선택을 해서 만점이나 고득점을 받았다면 오히려 이과보다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활과 윤리는 표준점수 최고점 77점, 윤리와 사상 73점, 경제 72점이 나왔습니다. 반면 과탐은 화학 2가 표준점수 최고점 73점을 기록하여, 사탐보다 4점이 낮습니다. 

 

 

2025학년도-사회탐구-과학탐구-표준점수-최고점
2025학년도 사회탐구 과학탐구 표준점수 최고점 생활과윤리 화학2

 

 

올해는 문과침공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확률과 통계과 미적분보다 표준점수가 낮아서, 여전히 문과침공이 가능하긴 하지만 작년보다는 수학 확률과 통계 그리고 사탐을 선택한 학생이 이과생보다 크게 불리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거기다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있어, 올해 문과를 선택한 학생이 유리합니다. 거기다 사탐을 선택한 학생이 자연계를 지원하여 합격할 가능성도 더 많아질 전망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탐구 선택과목에 따라 상위권 대학의 간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모집요강이 다르니, 대학이 요구하는 모집요강을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참고로 절대평가인 영어 1등급은 6.22%로 2만 85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1.51%가 늘었습니다. 영어는 아주 쉬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작년을 제외하면 평타보다 조금 어렵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수능 국어 수학 표준점수를 보면 작년보다 낮아져서, 아마 고득점 상위권 학생들의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의 모집 요강을 잘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상위권 대학은 동점자가 많아 변환표준점수, 가산점, 선택과목 등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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