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성들의 골다공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치료 환자 중에 94%가 여성입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넘어지거나 심하면 기침만으로도 뼈가 골절될 수 있습니다. 칼슘이나 비타민D를 하루 권장량을 섭취해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이란
치료 환자에 94%가 여성입니다. 뼈를 구성하는 골량의 밀도가 줄어들어 속이 비어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구멍이 생기고 밀도가 약해져 잘 부서지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골형성도가 점점 늦어집니다. 그래서 한 번 골절이 되면 오랫동안 잘 붙지 않고, 또 부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밀도 검사
건강검진에서 골밀도 검사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사망확률이 36%로 매우 높습니다. 폐경 이후의 여성은 반드시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하고, 65세 이상 여성은 해마다 검사를 해야 합니다. 남성이 경우는 가족력이 있거나, 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한다면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방법
가장 좋은 방법은 칼슘을 하루 권장량만큼 섭취하는 것입니다. 대부분 우유를 하루 2~3잔 500ml ~ 750ml 정도를 마시거나, 치즈, 요구르트 등이 좋습니다. 비타민D도 중요합니다. 햇빛을 많이 쐬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먹는 걸로는 생선 종류 연어나 참치, 고등어가 좋습니다.
골다공증 예방방법은 칼슘이나 비타민D 섭취도 중요하지만 가벼운 운동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뭐 여려가지 뼈를 강하게 하는 운동도 있지만,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루 30분 정도 땀이 조금 날 정도로 걷기만 해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다만 관절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절대로 뛰거나 계단 오르기 등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볍게 인터벌 운동만으로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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