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약술형 논술 내신 5등급 이하도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의 상위권 대학의 논술처럼 장황하게 쓰는 것이 아니고, 실제 수능이나 고교시험처럼 단답형으로 서술합니다. 무엇보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내신이 낮은 학생들이 도전할만한 논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과 약술형 논술
2025학년도 기존에는 9개 대학에서 약술형 논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장점은 내신 등급이 4등급, 5등급 이하도 얼마든지 수도권 대학을 갈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대표적인 대학은 가천대, 상명대, 삼육대, 수원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대, 한신대, 홍익대 세종, 고려대 세종, 신하대, 을지대 등 총 11개 대학입니다.
내신은 대학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20%이고, 교과 약술형 논술은 80%를 반영합니다. 그러니깐 논술만 잘 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도 많고 경쟁률도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2023학년도 가천대 인문계열 30.5대 1, 자연계열 4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럼 교과 약술형 논술 내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신 5등급 이하 논술 시험
보통 논술전형은 논술도 봐야 하고 수능도 준비해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에서는 충분히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전형입니다. 하지만 약술형 논술은 논술을 따로 준비하고 수능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논술 시험의 대부분이 수능 문제라고 보면 됩니다. 고교 교과 과정에서 나오고, EBS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출제가 됩니다. 킬러문항이나 고난도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또 논술이라 장황하게 서술을 하는 것은 아니고, 거의 단답형이고 간혹 500자 이내 서술을 요구합니다. 그러니깐 수능을 준비하면서 풀이 과정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되는 논술입니다.
또 지원하는 학과에 상관없이 국어 수학만 시험을 봅니다. 대체로 문항은 10문제 정도이고, 인문계열은 수학 2문항, 국어 8문항이고, 자연계열은 수학 8문항, 국어 2문항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변별력이 큰 수학을 먼저 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합격 기준
대체로 문항이 10 ~15개 정도이자만 반드시 만점을 받아야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2023학년도 입시 결과를 보면 자유전공학부, 심리학과, 경영학부 등은 총 15개 문항에서 12개 이상 맞은 학생들이 합격하였습니다. 또 회계세무학전공, 유아교육학과 등은 9문항을 맞고도 합격하였습니다.
완전히 너무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반드시 만점을 맞아야 합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평소 꾸준히 수능을 준비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할만한 교과 약술형 논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과 약술형 논술 내신 5등급 이하 도전도 의미가 있지만 만약 수능을 잘 보았다면 굳이 약술형 논술을 보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이 좋지 않다면 약술형 논술을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내신 4등급 5등급 이하도 수도권 대학을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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