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율주행버스 유료화 7월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환승이 가능하고, 할인도 가능하고, 또 무엇보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벽에 일하는 근로자에게 아주 좋은 심야 자율주행버스가 될 것입니다. 먼저 A21번 노선에 적용이 됩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 유료화
심야 시간대 운영하는 자율주행버스가 시범운행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 올해 7월부터 자율주행버스 유료화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요금은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료화가 되면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할인도 가능하고, 또 무엇보다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얼마의 요금을 책정할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예정일은 7월부터입니다.
자율주행버스 A21번 노선
현재 서울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A21번 노선입니다. 합정역을 출발하여 동대문역까지 운행을 하며, 총거리는 9.8km이고, 평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5시 10분까지 운행합니다. 배차 간격은 70분입니다.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을 하고, 현재까지 4개월간 6400여 명이 이용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여기서 추가로 오는 10월부터는 160번 노선과 같은 자율주행버스가 운행이 됩니다. 도봉산역을 출발하여 영등포역까지 25.7km이고, 첫차는 오전 3시 30분부터 출발합니다.
심야 자율주행버스의 특징은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버스 기사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또 새벽에 일을 해야 하는 근로자 청소부 경비원 미화원 등에게 매우 효과적인 교통수단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될 것입니다.
자율주행버스 유료화 장점
앞에서 설명했듯이 무료라면 더 좋지만, 자율주행버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유료화 과정이 필수입니다. 유료화가 되면 교통비 할인이나 환승이 가능하고, 기후동행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노선이 생길 것입니다.
서울시는 추가로 경복궁과 청와대 구간을 다니는 자율주행버스도 요금이 유료화됩니다. 또 수도권에 지하철과 대중교통 광역버스를 잇는 지역에도 구간별 자율주행버스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 자율주행버스 유료화 7월부터 시작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자율주행버스의 대중화와 확대를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요금이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승이나 할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율주행버스가 심야가 아닌 낮 시간에 배치를 한다면 버스 기사들의 일자리가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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