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하반기부터 운행합니다. 기존 심야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새벽에 출근하는 근로자를 위한 버스입니다. 현재 검토 중인 운행 구간 노선은 160번, 146번, 148번입니다. 새벽에 일하는 미화원과 경비원 등을 위한 새벽 벽 3시 30분 첫차 운행 버스입니다.
서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자율주행은 기사가 없이 운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거기다 새벽동행버스는 기존에 버스 첫차 시간인 4시보다 30분이 빠른 3시 30분에 첫차가 달리는 새벽동행버스입니다.
특히 많이 이용하는 버스를 대상으로 새벽동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강남이나 여의도 등 건물 청소나 경비원 등을 위한 배려입니다. 즉 약자 동행 교통정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또 새벽 3시 30분 출발에는 운전기사 수급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사가 없는 자율주행 버스로 운행을 합니다. 강북 도봉이나 노원에서 강남 여의도로 출근하는 버스입니다.
새벽동행버스 노선
서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노선은 앞에서 설명했듯이 강북 도봉 노원에서 출발하여 강남이나 여의도로 출근하는 노선입니다. 대략 160번 노선, 146번 노선, 148번 노선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160번은 가장 먼저 실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의도나 영등포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60번 노선 첫차에는 무려 50명 이상 탑승을 합니다. 그만큼 수요가 많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운행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사 없이 운행하는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로 운행합니다.
160번 운행 노선은 도봉산역을 출발하여, 수유역, 길음역, 서울대병원, 창경궁, 종로 4가, 광화문역, 서대문역, 공덕역, 마포역, 여의도역, 영등포역으로 이어집니다. 총 25.7km 구간입니다.
요금 운행 시기
요금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버스보다는 높거나 심야버스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 합정과 동대문을 운행하는 심야 자율주행 버스는 무료입니다. 하지만 곧 유료화가 될 것입니다.
운행 시기는 2024년 7월까지 인프라와 교통신호를 정리하고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매우 필요한 서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이지만 기사가 없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이므로 철저한 준비가 우선입니다. 혹시 모를 사고 예방에 대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고 본격적이 시행을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160번을 시작으로 146번, 148번 노선도 새벽에 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서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가 교통 약자와 서민들 그리고 새벽에 일하는 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요금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안전과 새벽에 운행하는 다른 자동차에 피해가 없게 만발에 준비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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