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모델 Y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기타 폭스바겐 ID.4, 아우디 Q4 40 e 트론, 비야디(아토 3), 비야디(실) 등 가격이 보조금 받을 수 있는 전기차입니다. 다만 보조금은 성능과 주행거리 그리고 서비스 능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중저가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모델 Y
하반기에 대거 5700만 원 이하 수입 전기차가 쏟아집니다. 대표적인 것이 테슬라 모델 Y입니다. 원래 테슬라 모델 Y 미국 생산에서는 가격이 7000만 원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제조를 하고, 배터리도 저가형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여 가격이 5699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가격만으로는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Y는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없습니다. 일단 저가용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차값은 떨어졌지만 주행거리도 같이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테슬라 모델 Y는 510km가 넘었지만 중국산 모델 Y는 350km로 줄었습니다. 우리나라 보조금에서 성능 즉 주행거리 400km 이하는 보조금 20% 차감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전기차 중대형 전기차 보조금은 680만 원입니다. 여기서 20% 차감하면 544만 원이 보조금입니다. 그럼 차값이 5100만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AS 서비스 능력에 따라 추가로 20% 차감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깐 실제로 5100 ~ 5300만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타 수입차 중저가 전기차 보조금
- 폭스바겐 ID.4 - 저가용 프로 라이트 전기차 가격은 5690만 원입니다. 100% 보조금 전략으로 가격을 조정하였습니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440km입니다. 보조금 100% 조건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아우디 2023년형 Q4 40e트론 - 가격은 6000만 원이 넘습니다. 주행거리는 간신히 400km 조건을 넘겨서, 보조금 50%을 받을 예정입니다.
- 중국 전기차 비야디 세단 실, SUV 아토 - 아토 3은 한화로 5400만 원, 주행거리 420km로 보조금 자격이 100%입니다. 그리고 세단 실은 최고 5080만 원 수준이고, 주행거리도 최고 700km라 역시 보조금 100%입니다.
- 현대 기아 - 아이오닉 6, EV6는 모두 보조금 100%입니다.
다만 폭스바겐 아우디 비야디 모두 가격과 주행거리는 통과되었지만 국내 AS 서비스 능력은 어떨지 의문입니다. 하여간 유명 전기차 제조사들이 한국을 공략하기 위해 중저가 전기차 보조금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전기차 구매자들은 잘 따져 보시고, 보조금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특히 테슬라 모델 Y는 가격이 떨어졌지만 배터리 성능이 떨어져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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