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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문과생 의대 공대 지원 가능 현실은

by 태공망71 2023. 4. 27.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은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문과생도 의대 공대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주요 의대 공대 대학이 선택과목을 제한을 폐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학 미적분 기학, 과탐  등이 표준점수가 높아, 문과생이 실제로 의대 공대에 들어갈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자연 공학 의학 계열 선택과목 제한 폐지


2025학년도부터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7곳 대학에서 수학능력평가(수능)에서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였습니다. 이로써 전국에 146개 대학은 선택과목 제한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동안 의대나 공대는 반드시 수학 미적분 기학, 과학탐구를 꼭 선택해야만 지원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문과생도 수학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선택하여도 점수가 높으면 의대 공대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표준점수가 중요하다


핵심은 표준점수입니다. 상대적으로 수학 미적분 기학을 선택한 학생이 수학 확률과 통계를 선택한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표준점수가 높으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2~3점 더 점수가 높아집니다. 

 

표준점수란 자신이 선택한 과목에 평균 점수로부터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보는 점수입니다. 그만큼 난이도가 높으면 편차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평균이 낮은데 고득점을 받으면 상대적으로 표준점수가 높아집니다.

 

실제로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미적분 기하 표준점수는 147점이고, 확률과 통계는 144점으로 3점 차이가 났습니다. 이는 과학탐구나 사회탐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과 의대 공대 지원 현실


상대적으로 문과생이 고득점점을 맞아도 이과 선택과목 고득점을 맞은 학생보다 수능 점수가 낮습니다. 상위권 대학에서 표준점수 3점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사실상 문과생이 자연계, 의대, 공대에 지원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만약 문과생이 굳이 의대를 지원한다면 수학은 미적분 기하를 선택하고 탐구는 사탐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과탐을 선택하면 더 좋겠지만 사탐까지는 가능하리라 봅니다.

 

공부하는-학생
공부하는 여학생

 

정리하면 문과생이 의대 공대를 지원하여 합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높은 점수를 받아도 평균 3점 정도를 깎이는 상태에서 경쟁을 해야 하니 불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에서 지원학과에 대한 선택과목을 폐지한다는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여전히 이과생 문과침공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과생을 보호하는 수능 제도가 나와야 하는데, 별 의미도 없는 선택과목 폐지나 하고 있으니, 수능제도를 대내적으로 개편하는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과생이 의대 공대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지 합격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지원하는 학생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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