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간암의 주요 원인인 C형 간염 조기 발견을 위하여 무료검진을 하반기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C형 간염은 조기검진으로 치료제 8 ~12주를 복용하면 거의 99% 완치가 됩니다. 다만 시기를 놓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기검진이 중요합니다.
C형 간염 위험
상대적으로 B형 간염보다 덜 위험하다는 생각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수치로 보아도 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B형 간염은 60%, C형 간염은 10% 정도입니다. 하지만 2022년에 8308명 C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B형 간염처럼 백신이 없어 조기 검진을 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조기발견하여 치료제만 먹으면 거의 99% 완치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합니다.
C형 간염 무료검진 도입
질병청은 C형 간염으로 발생하는 치료비보다 무료검진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훨씬 적고 오히려 합병증을 고려하면 500억 원 이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치료비보다 무료검진이 더 효과적이다 판단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C형 간염 무료검진을 도입합니다. 방법은 국가건강검진 검사항목에 추가하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기존에 시행하는 B형 간염과 같이 하는 방식입니다.
간암 원인 C형 간염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간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초기 감기처럼 피곤하고 약간의 미열과 기침, 콧물, 근육통, 복부 통증 등이 있습니다.
검사를 하지 않으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간염은 방치하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고, 사망 위험도 높습니다. 그래서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늦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검진에 무료로 추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C형 간염 무료검진 도입은 매우 적절한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또 추가로 정부는 저소득층에 간염 검사와 치료비 1인당 300만 원을 지급합니다. 간암의 원인이 간염을 사전에 검사하고 차단하면 국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적극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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