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발열이나 두통으로 소염진통제 특히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복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고, 저체중으로 태어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는 일단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득실을 따져 먹어야 한다면 최소한 단기간 복용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은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입니다. 통증이나 발열을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태아의 혈관과 신장 성장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임신 중 복용을 되도록이면 삼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식약처에서는 임신부 금기 2등급입니다. 이는 득과 실을 따져서 득이 많은 경우에만 복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임신부 연구결과
성균관대 약학대학 연구팀은 임신 중 초기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추적 관찰을 하였습니다.
실제로 임신부가 초기에 2번 이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나프록센 등)을 복용 그룹과 한 번도 복용하지 않은 임신부를 조사한 결과, 선천성 기형아, 저체중 태아가 생길 위험이 1.14배, 1.2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추가로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입원할 확률이 높고, 사망 위험도 높고, 조산 위험도 높습니다.
너무 쉽게 아무렇지 않게 복용을 하면 태아에게 크나큰 위험을 줄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복용 방법
우선 임신을 하였다면 특히 초기에는 감기약을 비롯하여 두통약 해열제 항생제 등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만약 약을 먹어야 한다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등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최소화하여 짧은 기간은 먹는 것이 좋고, 만약 반드시 소염진통제를 먹어야 한다면 득과 실을 반드시 따져서 짧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독감 백신이나 코로나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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