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성 3명 중 1명이 발생할 정도로 흔한 병입니다.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난임이나 유산 정도가 아니라 대장이나 방광을 압박하여 다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우리나라 여성 3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흔한 병입니다. 자궁 내 근육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면서 종양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폐경 전후로 많아집니다. 그런데 최근 젊은 여성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증상은 거의 없거나 아니면 생리 때 출혈이 많거나 출혈로 인한 빈혈 등이 동반하여 어지럼증과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출혈양이 많거나 통증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 종류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3가지로 분류합니다. 발생 원인은 유전적이거나 환경적 요인 그리고 호르몬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1. 점막하 근종
자궁 내막 근처에 발행하는 근종입니다. 자궁 내막은 생리가 만들어지고, 배아가 착상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근종이 생기면 생리양이 많아지고, 불규칙해지고, 과다 출혈로 빈혈이 발생합니다. 무엇보다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문제는 근종이 커지면서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출혈이 많아지고 빈혈이 생기고 극심한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우리 몸은 근종을 이물질로 판단하여 밀어내거나 제거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출혈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2. 근층 내 근종
자궁 근층에서 발생하는 근종입니다. 증상은 거의 없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종입니다. 근종이 커지기 전까지 전혀 의식을 못합니다. 다만 근종이 커지면서 내막을 침범하여 점막하 근종 증상이 나타납니다. 크기를 보면서 치료 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장막하 근종
자궁 장막층 아래에 생기는 근종입니다. 다른 근종과 다르게 자궁 밖으로 자라는 종양입니다. 그래서 복부비만처럼 느껴지거나 방광을 눌러 소변을 보는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주로 자주 소변을 보고, 통증을 동반합니다. 또 대장 아래 직장에 위치하면 역시 직장을 압박하여 변비를 유발합니다. 커지면 매우 불편합니다.
가임기 여성 자궁근종은 단순히 임신이 되지 않거나 유산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생리통과 출혈의 불규칙적으로 매우 삶의 질이 떨어지고, 심하면 방광과 직장을 압박하여 대소변을 보는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히 모릅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어, 엄마가 또는 자매가 생기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호르몬의 영향도 있지만 이는 에스트로겐이 비정상 반응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폐경기에 여성 호르몬을 복용하면 더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가임기 여성 자궁근종 치료 방법은 근종이 너무 커지기 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고, 대신 근종이 있는지, 크기는 얼마인지를 주기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1년에 한 번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고생하시지 말고 정기적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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