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 10대 20대에서 고지혈증 환자가 많이 늘었습니다. 방치하면 혈관질환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위험합니다. 예방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로 서구화된 식생활이 가장 문제이고, 또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면 젊은 층은 금방 사라집니다.
고지혈증이란
혈관에 지질이 많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유전인 경우도 있고, 서구화된 식생활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름기 많은 육류나 탄수화물 그리고 당류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끈적끈적해집니다. 이렇게 혈관에 지질이 생기면 고지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거기다 운동까지 하지 않으면 더욱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질이 혈관벽에 붙어 염증이 생기기도 하고, 혈관벽이 좁아지기도 합니다. 그럼 좁아진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혈관질환이 발생합니다. 잘못하면 사망할 수도 있고, 살아도 후유증으로 평생 장애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젊어서부터 혈관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예방 방법
우선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자주 머리가 띵하고, 뒷목이 땅긴다 싶으면 꼭 피검사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아마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피의 농도가 끈적끈적 해지고 지질이 많아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LDL(나쁜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인 경우가 하나라도 해당되면 고지혈증입니다.
젊다고 과시하시지 말고, 평소 기름이 많은 육류를 자주 드시고, 복부 비만이 심하고, 탄수화물 많이 먹고, 달콤한 당류를 즐겨드신다면 무조건 피검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평소에 야채나 과일을 많이 드시고, 기름기 음식은 피하시고, 오메가 3나 식이섬유를 자주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꾸준히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 속에 지질, 즉 고지혈증은 자연스럽게 낫습니다. 젊은 사람은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만 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치료 방법
그런데 식이요법을 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콜레스테롤이 줄어들지 않고, 고지혈증 위험이 계속 있다면 약을 병행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평생 먹는 약은 아니고, 3개월 6개월 단위로 피검사를 하면서 약을 복용하시면 콜레스테롤이 낮아집니다. 물론 당연히 식이요법 하시고 꾸준히 매일 30분은 유산소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햄버거, 콜라,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하고, 당류가 많은 디저트를 많이 즐겨 먹어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되지 않아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습니다.
또 저는 와파린을 복용하기 있어서, 와파린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약을 먹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토르바정 10mg을 먹었고, 지금은 리피토정 5 mg을 복용하고 있고, 6개월 단위로 피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좋아지면 약을 끊고, 정기적으로 피검사해서 다시 나빠지면 약을 다시 복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많이 좋아졌는데, 믹스 커피, 콜라, 디저트를 너무 좋아해서, 다시금 콜레스테롤이 특히 중성지방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어, 약을 먹다가 끊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저처럼 되시지 마시고, 항상 식이요법, 과일 야채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고, 당류는 되도록이면 삼가시기 바랍니다. 그럼 고지혈증은 자연스럽게 낫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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