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이하 젊은 사람이 관상동맥 석회화 되면 일반적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74배 높다고 합니다. 이유는 심혈관질환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으로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평소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 그리고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동맥경화로 칼슘이 쌓여 석회화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관상동맥 석회화라고 합니다. 이는 혈관을 좁게 만들고, 플라크가 쌓여 혈전을 유발하고, 이 혈전이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그리고 뇌졸중을 일으킵니다.
전체 성인 연령 16만 명을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45세 이상인 경우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 100점을 초과하는 사람은 석회화 점수가 0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8배가 높았고, 300점을 초과하는 사람은 6배가 높았습니다.
반면 45세 이하 청년들은 석회화 점수가 100점 이상인 경우 0점인 사람보다 22배 사망 위험이 높고, 300점을 초과하는 사람은 74배 높았습니다. 그러니깐 젊은 사람 혈관 동맥이 석회화되면 사망 위험이 나이 든 사람보다 8배 이상 더 높았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이유
과학적으로 확실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추측을 해본 결과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 동맥경화증 : 동맥에 벽에 플라크가 쌓여서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이 플라크가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을 석회화라 합니다. (플라크는 지방, 칼슘,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에 축적되는 물질을 말합니다)
- 만성 염증 :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면 면역반응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그런데 만성염증의 경우 동맥혈관 벽을 손상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 고혈압 : 혈압이 높으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그러면 염증이 생깁니다. 그러면 동맥경화가 생깁니다.
- 콜레스테롤 : 나쁜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손상시키고 동맥을 석회화시킵니다.
- 당뇨병 : 혈관 손상, 염증 증가 등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킵니다.
- 유전 : 가족이 관련 질환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관상동맥 석회화가 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예방 방법
특히 젊은 사람의 사망 위험이 높습니다. 이는 대표적인 식습관과 운동부족에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평소에 혈압을 관리하시고,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혈당 관리를 하시고, 나쁜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꾸준히 매일 일정시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시는 게 좋고, 이상 반응이 있으면 CT촬영을 하는 것이 심혈관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사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단관리와 운동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