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는 일반사람보다 심혈관질환 협심증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유는 일반사람보다 이상지질혈증 발병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는 혈관에 지질이 생기고 혈관이 좁아져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평소에도 콜레스테롤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합병증 생기는 이유
일반적으로 당뇨환자는 일반인보다 이상지질혈증 발병률이 87% 높습니다. 보통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은 유전자 변이, 비만, 음주, 고지방 음식, 고칼로리, 육류, 흡연 등이 원인이지만 혈당이 높은 것도 큰 원인이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관에 지질이 생겨 염증이 생기고 염증이 떨어져 나가 혈전이 됩니다. 이 혈전이 심혈관을 막으면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이어집니다. 심하면 급사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관관리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 기준
일반인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 240mg/d 이상, 저밀로 콜레스테롤 16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여성 50mg/dL 미만이면 위험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당뇨환자는 좀 다릅니다. 당뇨병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립니다. 그래서 저밀도(나쁜) 콜레스테롤은 100mg/dL만 넘어도 이상지질혈증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일반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이 높은 환자는 고지혈증 이상지질혈증을 같이 관리해야 합니다.
예방방법
만약 당뇨가 있다면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야 하고, 정상인보다 기준을 낮게 잡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보통은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단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자제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에 이상지질혈증이 생기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당이 많은 음식이나 육류 그리고 빵 같은 고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더불어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환자는 식생활 관리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운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혈당을 떨어뜨리는 운동으로 가장 좋은 것은 근력운동이지만, 약간의 무리와 지속성이 어렵습니다. 매일 30분 이상 활기차게 걷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땀이 살짝 날 정도의 걷기 운동만으로도 혈당을 줄일 수 있고, 혈관에도 좋습니다. 비만과 고혈압 그리고 음주와 흡연은 최대의 적입니다.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충분히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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