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 국민연금에서 대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실버론 노후 긴급자금 대부라고 합니다. 대출자격은 만 60세 이상 수급자이고, 노령연금, 분할연금, 장애연금 수급자가 해당이 됩니다. 최대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7년을 거쳐 상환을 하면 됩니다. 이자는 변동금리로 올해 2분기 3.48%입니다.
실버론 대출자격
노후에 생계적 어려움을 겪는 연금 수급자 대상으로 주로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세 월세 자금, 재해 복구비 등이 대출 대상입니다. 노후 긴급자금 대부(실버론)
- 국민연금 수급자 만 60세 이상
- 대출 목적은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전세 월세 자금, 재해 복구비
- 대출 금액은 연간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 이자율은 변동금리로 5년 만기입니다(올해 2분기 금리는 3.48%)
- 상환 조건은 거치 기간 1~2년을 포함하여 최대 7년까지 가능합니다.
실버론 신청대상 제외자
- 국민연금 등 연금 지급이 중지 정지 된 사람
- 이미 대출을 받아서 상환이 되지 않은 사람
- 외국인, 재외동포 및 국외거주자
- 피성년후견인, 피한정후견인
- 개인회생, 파산 등 면책결정이 확정 전인 사람
실버론 신청 서류
- 의료비 대출 - 진료비 영수증 또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서 등
- 배우자 장제비 -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진단서, 사망사실 증명서, 장제비 영수증 등
- 전세 월세 보증금 - 주택임대차계약서, 건물 등기부등본, 계약금 송금 내역서, 증액보증금의 5% 이상, 종전 계약서 등
- 재해 복구비 - 피해 사실 확인서, 화재 증명원 등
- 서류 보완이나 추가 서류 등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관할 지사와 상담 후 신청하기 바랍니다.
실제 실버론 대출 금액
예를 들면 국민연금 월액이 32만 원이고 의료비가 500만 원인 경우 대출 금액은 얼마일까?
월액에 곱하기 24(2년)를 합니다. 32만 원 X 24개월 = 768만 원, 그러니깐 768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의료비가 500만 원이므로 500만 원을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 최대한도는 천만 원까지입니다. 그리고 이자는 변동금리 적용합니다. 2023년 2분기 변동금리는 3.48%입니다. 또 이자가 연체되면 이자율이 2배가 됩니다. 연체이자율 6.96%입니다.
현재 실버론을 사용한 노인들은 8만 명이 넘었고, 대출 금액만 4400억 원이 넘었습니다. 주로 전세 월세 자금으로 전체 70%가 넘습니다. 실버론은 노후의 긴급자금으로 저금리로 대출을 하여 노후에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출제도입니다.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국가가 정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은 그만큼 생계가 어렵다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국가가 노후의 최저 생계를 지켜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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