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장년층이 생각하는 부부의 노후 적정 생활비는 월 277만 원이라고 합니다. 노후에 부족함 없이, 생활하는 필요한 월 비용을 말합니다. 개인의 경우는 177만 원이고, 서울의 경우는 부부는 330만 원, 개인은 205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노후 적정 생활비 277만 원
국민연금공단에서 실태 조사를 했습니다. 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에 필요한 적정 생활비가 얼마냐는 질문에 월평균 277만 원, 개인은 177만 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물가가 높은 서울의 경우는 조금 더 높습니다. 서울의 부부는 330만 원이고, 개인은 205만 원이 적정 생활비라고 밝혔습니다.
최소 생활비는 부부 198만 원, 개인은 124만 원입니다.
노후 자금 내용
주로 국민연금이 대부분이고, 가족의 생활비 그리고 적금, 예금 등이 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우면 기초연금이 전부입니다. 실제로 20년을 국민연금 납부한 사람은 월 97만 원, 부부의 경우는 195만 원입니다.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의 절반이고, 최소 생활비는 90% 정도입니다. 상당히 턱없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2057년에 고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러지고 있지만, 모두를 만족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은 더 길게 내고, 더 많이 내고, 늦게 받고, 적게 받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찬성할 젊은 세대는 드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고갈을 막으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경기는 어렵고, 생활비는 부족하고, 소득은 없고, 앞으로의 노후 생활이 연금으로 안정적이기보다 오히려 불안한 노후 생활이 될 것 같아 불안하고 화가 납니다. 그래도 국민적 합의를 얻는다면 따라야겠지요. 제발 이번에는 국민연금 개혁을 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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