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헌혈 허용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로 동성애자의 헌혈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로 조건이 나라마다 달라져서 일부 허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앞으로 헌혈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남성이 1년 안에 항문성교가 없어야 헌혈이 가능합니다.

 

동성애자 헌혈 금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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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에이즈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는 한 번 걸리면 완치 없이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합니다. 사망할 수도 있고요, 여러모로 위험한 질병입니다. 결국 관리 소홀이나 검사 부족으로 다른 사람에게 혈액이 수혈되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별 동성애자 헌혈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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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은 지난 3개월 내 기존 상대가 아닌 새로운 파트너와 항문성교를 하면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해서, 이 규정을 없애고 헌혈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동성애자의 차별은 엄연한 인권침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영국도 새로운 파트너와 항문성교를 하지 않았다면 헌혈이 가능합니다. 다만 3개월 이내 두 명 이상의 파트너와 새로운 파트너와 관계를 맺었다면 헌혈을 할 수 없습니다.

 

프랑스는 동성애자 헌혈 금지가 2022년 3월에 해지되었습니다. 

 

캐나다 역시 2022년 4월에 동성애자 헌혈 금지를 철폐했습니다. 그 밖에도 그리스, 이스라엘, 헝가리, 덴마크 등은 성소수자 헌혈 제한을 폐지했습니다.

 

나라별 동성애자 헌혈규정

 

왜 허용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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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1년간 항문성교를 하지 않은 남성에게는 헌혈이 허용됩니다. 그러나 대체로 여러 나라가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권문제도 있지만, 현재 혈액 검사 체계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 보균자를 충분히 과학적으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모든 헌혈을 한 사람은 혈액검사를 합니다. 거기서 에이즈 검사는 필수입니다. 양성이 나오면  연구소에서 한 번 더 재검사를 통해 확인을 합니다. 그러니깐 에이즈 보균자가 다른 사람이 수혈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깐 동성애자 헌혈 허용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 결과의 오류이거나, 검사 과정에 소홀로 보균자를 걸러내지 못하는 상황이 100%로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동성애자도 헌혈을 하되 대신 성소수자임을 밝히고, 그 혈액은 반드시 소홀함이 없이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게 차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성소수자가 아닌 사람도 자신도 모르게 에이즈 보균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누구나 다 마찬가지로 철저히 검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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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답은 혈액검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동성애자 헌혈이든 이성애자든 철저히 혈액검사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굳이 성소수자를 차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검사의 오류 또는 관리 소홀은 동성애자 잘못이 아니라, 헌혈을 받는 기관의 검사 체계 잘못입니다. 검사만 철저히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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