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임산부 혈압 당뇨 위험이 6개월 이하 젖을 준 임산부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젖을 1년 이상 먹이면 임산부도 아이도 건강해집니다. 특히 임신 중에 합병증으로 고생하는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가 태어나는 아이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유 수유를 6개월 이상하면 임산부도 아이도 모두 좋아진다고 합니다.
모유 수유 임산부 건강 효과
태어난 아이에게 젖을 주는 것은 특별한 의미도 있지만 건강에도 많이 좋습니다. 젖을 먹고 자란 아이와,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성격이 다르다는 말도 있습니다. 젖은 주로 엄마의 사랑을 받은 아이의 품성이 착하고 온순하며 인내심이 강한 아이로 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젖을 먹지 않고 분유를 먹은 아이는 사랑이 부족하여 항상 무언가를 갈구합니다. 소유욕도 강하고, 자주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냅니다. 이는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생기는 결과입니다.
거기다 이번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 연구소는 모유 수유 임산부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였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임신 중에 합병증으로 당뇨나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모든 임신부가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간혹 합병증을 앓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임산부가 아이에게 모유 수유를 하면 임산부에 당뇨나 혈압이 안정되고, 또 아이도 안정이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6개월 이상 젖을 먹여야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입니다. 1년이면 더 좋습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
젖을 주지 않고 분유를 먹인 임산부의 경우 임신 합병증으로 인한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높아 혈관질환을 앓을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역시 분유를 먹은 아이 또한 엄마와 같이 혈관 질환을 앓을 수 있습니다.
대신 6개월 이상 모유 수유 임산부는 임신 합병증은 물론이고 아이 건강까지 좋아집니다. 젖을 주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에 엄마들이 제왕절개로 젖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억지로 젖을 먹이지 말고, 의사와 상담하여 방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제왕절개도 아닌데, 일부러 모유 수유 하지 않는 임산부들이 있습니다. 몸매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힘들다는 하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엄마의 미래도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젖을 먹이는 게 가장 좋습니다. 거기다 추가로 혈관질환 위험도 낮아진다고 하니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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