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전공 입학 대학생 불만족 이유

by 태공망71 2024. 7. 5.

무전공 입학 대학생 불만족이 전체 37% 정도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들이 불만족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문제도 있지만 학과에 소속감이 없어 대학 생활 적응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기학과에 대한 치열한 경쟁도 부담입니다. 

 

무전공 입학


올해 2025학년도에는 지난해보다 전공 없이 학생 선발 인원이 3만 7000여 명으로 4배가 늘었습니다. 물론 유형 1, 유형 2가 있지만 특히 불만족이 많은 것은 유형 1입니다.

 

무전공 입학 유형 1은 자유전공 학과로 보건의료, 사범계열 등을 제외하고 모든 자연계열, 인문계열 학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학생들 부담이 더 크다는 불만이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은 유형 1보다 어느 정도 학부가 정해져 있는 단과대학 형식인 유형 2를 더 선호합니다. 하지만 학과를 선택하지 못한 학생들, 뚜렷하게 무슨 학과를 가겠다는 의지가 없는 학생들에겐 유형 1 무전공 입학을 선호합니다. 그럼 전공 없이 입학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보겠습니다.

 

 

무전공 유형1 이과생 유리 이유 내신 표준점수 - upek1.com

무전공 유형1 이과생 유리 하다는 전문가 전망이 있습니다. 이는 수시 정시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수시의 경우 전체적으로 이과생이 내신 등급이 더 높고, 정시의 경우는 이과생이 선택하는 과

upek1.com

 

무전공 입학 불만족


우선 전공 없이 입학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보겠습니다. 참고로 진학사가 현재 대학을 다니는 1 ~2학년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조사 표본이 부족합니다.

 

63%가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공하고 싶은 학과가 명확하지 않아서가 29%이고, 내가 가고 싶은 학과의 성적보다 좋은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는 이유가 23%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불만족
대학생 불만족 여대생

 

 

반면 불만족 응답자는 전체 37%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전공이 정해지지 않아, 소속감이 없어 대학 생활 적응이 어렵다는 것이 66%입니다. 또 이미 가고 싶은 전공이 있다는 답변도 23%로 나타났고, 여러 과목을 듣는 것이 오히려 더 혼란스럽다는 답변도 11%로 나타났습니다. 

 

 

무전공 입학 학과 중도 탈락 자퇴 이유 연세대 고려대 - upek1.com

무전공 입학 학과 중도 탈락 자퇴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유는 원하는 전공으로 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원하는 전공으로 가지 못할까요? 이는 인기학과에 쏠림 현상 때

upek1.com

 

무전공 단점


전공 없이 입학하는 것은 나름이 장점이 있습니다. 솔직히 원하는 전공이 있다면 몰라도, 대체로 수험생들은 점수에 맞게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목표하는 학과와 전공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대학 1학년 생활에서 여러 과목을 접하고, 원하는 전공이 뭔지 고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 솔직히 가고 싶은 학과가 너무 합격선이 높아, 전공 없는 학부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단점이 있습니다. 이유는 인기 없는 학과, 즉 비인기학과에 학생들이 가지 않을 경우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인문계열의 순수학문입니다. 이들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이 없으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의 특징은 인기 있는 학과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 명예가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뚜렷합니다. 거기다 기득권까지 얻는다면 금상첨화입니다. 그래서 다들 인기 있는 학과로 쏠림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컴퓨터공학과, 반도체공학과, 스마트모빌리티 학과 등입니다.

 

 

공부하는-대학생-여학생-도서관
공부하는 대학생 여대생 도서관

 

 

무전공 입학 단점을 해소하려면 대학이 기초학문에 대한 지원과 졸업 후 취업 그리고 자부심을 느끼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역사학과나 철학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이들에게도 취업은 물론이고 평생을 학문에 또는 전공을 살려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대로 가면 우리나라 무전공 입학 대학생들의 불만족은 더 커질 것입니다. 대학의 서열화도 문제지만 다양한 학문이 대우를 받는 사회구조가 개혁이 필요합니다. 시시한 학과 졸업해 봐야 전망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 대학 교육과정은 바뀌어야 합니다. 사회구조와 입시 교육을 다시 완전히 개혁해야 합니다. 

 

 

6월 모평 수학 표준점수 미적분 확률과 통계 의대 무전공 - upek1.com

6월 모평 수학 표준점수 미적분 확률과 통계 그리고 기하 점수를 예측하였습니다. 종로학원은 수험생 3684명을 분석한 결과 수학 미적분 표준점수 152점, 기하 151점, 확률과 통계 145점으로 최대 7

upek1.com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인원 외대 경희대 서강대 단국대

2025학년도 무전공 선발 인원이 확정되었습니다. 수도권 대학과 국립대를 기준으로 총 3만 7935명을 무전공으로 선발합니다. 이 중에서 한국외대, 단국대, 국립순천대, 경기대, 경희대, 서강대, 서

upek.tistory.com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전공 선택 취소 생활과학대학 인문대학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전공 선택에서 취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생활과학대학 인문대학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공계 인기 밀려 비인기 학과는 지원자도 줄고, 취소율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결

upek.tistory.com

 

2025학년도 의대 지역인재전형 지방유학 충청도 강원도

2025학년도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이 1900여 명입니다. 이는 2024학년도 1071명에서 2배가량 늘어난 인원입니다. 특히 지방 의대가 정원이 늘었고, 또 지역인재전형을 정원의 60% 이상 선발을

upek.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