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신장병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유는 지방간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액의 노폐물을 제거하지 못하고 신장으로 가면 신장이 과다하게 작용을 하다가 망가져 신장병 생기는 것입니다. 예방방법은 수시로 혈액이나 소변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지방간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간에 지방이 5% 이상 있으면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방치하면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발병원인
- 비만 - 비만은 과도한 체지방이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당뇨병 -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액이 지방을 제거하지 못해 간에 축적되는 원인이 됩니다.
- 고혈압 - 혈압은 간에 부담을 주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 콜레스테롤 - 높은 콜레스테롤이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신장병 발병 악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신장병을 일으킵니다. 이는 지방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깐 술을 먹지 않는다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신장병을 일으키는 가장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 때문입니다. 지방간은 자연스럽게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액 속에 노폐물이 제거되지 않고, 신장으로 갑니다. 그럼 신장이 혈액 속에 과다하게 있는 노폐물을 다 걸러내지 못하고 망가지게 됩니다. 그럼 만성신장질환 신장병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 신장은 기능이 15% 미만이 되어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물론 단백뇨 등으로 이미 증상을 확인할 수 있으나, 평소에는 신장이 망가지는 것을 알아내기 어렵습니다. 결국 만성신장질환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고 투석을 해야 하고, 결국 신장이식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예방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혈액 검사로 충분합니다. 그리고 신장병은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구체 여과율, 혈청 크레아티닌, 혈중요소질소(번), 알부민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장은 치료가 안 되는 병입니다. 그러니깐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므로 병이 진행되지 전에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염식 식단 관리 잘하시고, 운동 꾸준히 하시면 더 악화되는 일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전에 미리 혈액이나 소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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