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의 진료비 실손보험청구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로 30초 이내 신청이 가능합니다. 10만 원 이하 진료비 영수증 약국 영수증 사진만 있으면 됩니다. 신청 후 2~5일 이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10만 원이 넘으면 추가 제출 서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병원 개인정보가 포털 사이트로 넘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손보험청구 간단하게
사실 실손보험에 가입하고도 진료비나 약값이 소액이라 청구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이유는 청구 절차가 복잡하고 귀찮고 금액에 비해 시간 낭비가 크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진료 병원에서 보험청구용 진단서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10만 원 이하 소액인 경우 일부러 병원 다시 찾아가서 진단서 발급받고, 다시 보험사에 제출하는 과정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이 진료비 그리고 약제비 영수증 사진만 올리면 30초 이내 신청이 됩니다. 그리고 2~5일 이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하죠.
다만 10만 원 이상인 경우는 추가 제출 서류가 필요합니다. 통원확인서, 진단서, 처방전 중 한 가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입원비 청구 시 진단서, 입원 퇴원 확인서 중 하나가 필요하고, 비급여인 경우 진료비 내역서가 필요합니다. 수술비 청구는 진단서와 수술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응급실인 경우 응급실 외래진료 기록지가 필요합니다. 이들을 사진 찍어서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10만 원 이상도 청구가 가능합니다.
실손보험청구 핀테크 서비스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이 보험청구 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페이 - 카카오톡에서 더보기 또는 설정에서 카카오페이에서 보험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병원비 청구 항목이 있습니다. 본인인증 하고, 병원 약국 영수증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그럼 5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네이버페이 -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설치하고, 보험금 청구를 클릭하여, 개인정도 동의하고, 준비된 병원 약국 영수증 사진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그럼 5일 이내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 토스 - 토스앱에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하단으로 내리면 보험 메뉴가 있고, 거기에 병원비 돌려받기가 있습니다. 클릭하고 주민번호등록하고 병원 방문 사유를 입력하고, 필요한 서류 등록하면 신청 완료 2일 이내 보험금 지급됩니다. 토스는 조금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보다 덜 간단합니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청구 단점
우선 제휴 병원 의원이 아직 부족합니다. 서비스마다 차이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병원 진료 개인정보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 넘어갑니다. 물론 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점은 무시 못할 단점입니다. 개인의 의료정보가 넘어가는 것은 차후에 정보를 활용한 광고에 사용될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손보험청구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 등 핀테크 기업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별 보험사도 자체 앱으로 보험청구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포탈이나 토스 그리고 핀테크에 신청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자주 쓰는 서비스 이용도 좋지만 가입한 보험사 앱을 이용하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에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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