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응급상황으로 애플워치가 셀프 신고를 하여 음주운전자를 적발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는 스마트워치 기능인 교통사고 나 충돌감지로 워치 소유자가 10초가량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119로 신고하는 기능 때문입니다. 결국 음주운전을 셀프 신고한 경우가 되었습니다.
애플워치 충돌감지 응급상황 신고
애플워치는 교통사고나 어떤 사고 또는 충돌감지를 당한 경우 워치 소유자가 10초 이상 무반응인 경우 스마트워치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는 응급상황을 대처하는 워치의 기능입니다. 신고를 받은 119는 신고자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사고 발생지역을 즉각 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음주운전 셀프 신고
제주시 이호테우해변 주자창 인근에서 애플워치 응급상황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119 구조대는 이호테우해변 주차장 주변에서 앞범퍼가 부서진 자동차를 발견하고 20대 청년 A 씨가 서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횡설수설하는 뭔가 수상한 20대 A 씨에게 음주측정을 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이 0.08%이 나왔습니다. 결국 A 씨가 소유한 애플워치가 음주운전을 셀프신고한 격이 된 것입니다.
애플워치 음주운전 적발
결국 스마트워치가 음주운전을 적발한 경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은 워치 소유자가 뺑소니를 당하거나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경우 자동으로 응급상황으로 인식하여 신고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매우 적절한 애플워치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덤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잠시 의식을 잃은 운전자도 적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번 음주운전 적발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지난 1월 인천에서도 신호등을 들이받고 의식을 잃은 음주 운전자를 애플워치가 신고한 적도 있습니다.
애플워치 기능이 응급상황 대처에도 효과적인데, 음주운전 사고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입니다. 다만 사고가 나서 의식을 잠깐 잃어야 신고하는 기능이라, 음주운전 자체를 막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즉각 교통사고에 대응할 수 있어, 아주 좋은 스마트워치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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