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야구장 맥주캔 반입이 허용됩니다. 이유는 그동안 야구장 안전정책으로 일회용 컵을 사용하였으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차원에서 맥주캔 반입을 허용하였습니다. 추가로 경기장 밖에서 구입한 캔음료도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야구장 맥주캔 반입 허용
환경부는 18일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만드기 위한 협약을 10개 구단과 협약을 맺었습니다. 그 결과 이제 전국의 모든 야구장에서 일회용품은 사라지고 맥주캔 반입이 허용되었습니다. 그동안 캔이 경기 안전에 위험요소라 규제하였으나, 일회용품 줄이기가 더 시급한 문제가 대두되어 캔음료 반입을 허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위험 요소는 없는가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내용이 들어있는 맥주캔 캔음료를 경기장 안으로 던지는 일입니다. 경기에 지장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안전도 위험합니다. 사실 야구장을 비롯하여 모든 경기장에서 술을 먹고 관전하는 것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만취한 관중이 무언가를 던지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특히 내용물이 들어 있는 맥주캔이나 캔음료를 던지는 행위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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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발표에 의하면
환경부의 발표에 의하면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관중의식이 높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처럼 무분별하게 선수를 위협하는 행위는 하지 않으며 또 주변에서 저지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회용품 사용이 우리 사회에 큰 환경문제도 대두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홍보와 광고를 적극적으로 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일회용품을 줄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재활용 분리수거와 홍보 그리고 관리만 잘 된다면 야구장 맥주캔 반입 허용이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만 큰 안전 요원을 더 배치하거나 수시로 안내 방송과 전광판 광고로 캔음료를 던지는 행위가 없도록 예방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홍보만 잘하고 관리요원만 배치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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