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청년주택 관리비 임대료 인하 얼마나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 관리비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청년주택이 매우 안정적인 주거 형태이지만 그동안 보증금 임대료 그리고 관리비가 너무 비싸 실제로 주변 월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관리비 임대료 인하로 더 효율적인 청년주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안심주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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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청년안심주택 사업으로 변경합니다. 우선 전철역 주변에 있는 청년주택 임대료를 낮춥니다. 공공임대는 아니고 민간임대 유형 임대료가 기존 85~90%(시세)에서 10% 낮춘 75~85%로 낮춥니다. 실제 임대료가 70만 원이면 63만 원으로 인하됩니다.

 

서울 역세권 청년주택 단점 보증금

 

• 관리비도 10% 정도 인하됩니다. 특히 청년주택은 관리비가 비싸다는 원성이 높았습니다. 사실 민간임대의 경우 관리비는 소유자 마음대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그런데 이번 변경을 통해서 임대료가 인하됩니다. 이유는 건물 내에 있는 주차장을 유료로 활용하여 거기서 벌어드리는 이익을 관리비 차감으로 쓰입니다. 또 기존에 역세권 청년주택은 자동차 소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를 변경하여 유료로 주차장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 청년안심주택 대상지도 확대합니다. 버스를 통해서 접근할 수 있는 간선도로변까지 확대합니다. 특히 지하철 주변보다 공공시설이나 편의시설 그리고 공공주차장 이용이 더 용이하다는 판단입니다. 또 이번 확대가 간선도로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새로이 상업용지로 변경하여 재건축으로 청년주택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 주거면적 확대하였습니다. 기존에는 1인가구 전용면적이 20㎡ 이하였지만 앞으로는 23㎡ (7평) 이하로 확장합니다. 또 민간임대의 부족한 가전제품도 균일하게 공급할 예정입니다. 

 

청년안심주택 개편 주요 내용

 

 

청년안심주택 12만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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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을 청년안심주택으로 변경하면서 당초 6만 5000 가구 공급을 사업변경으로 12만 가구를 2026년까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역 주변 청년주택은 보증금도 비싸고 관리비도 비쌉니다. 물론 공공이나 민간에 따라 임대료가 차이는 나지만 주변시세보다 임대료는 저렴합니다. 하지만 보증금 이자, 비싼 관리비와 임대료를 합치면 주변 다른 주택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간선도로까지 확대하면 임대료 관리비 보증금 모두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세권 청년주택이 나름 인기가 있는 것은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것과 신축 주택 그리고 편이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청년안심주택으로 전환하여 임대료를 줄이고 교통 편의성이 보장된다면 더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보증금과 관리비 확실히 줄여주시고 편이시설도 갖춰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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