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드림통약통장 저축 금리 4.5%이고, 주택 대출 이자는 2.2%입니다. 여기서 결혼을 하거나 출산을 하면 대출 이자가 1.5%까지 떨어집니다. 엄청난 장점입니다. 저축, 청약, 대출을 모두 갖춘 통장입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분양가 6억 원 이하입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20대 30대를 대상으로 하는 청약통장입니다. 우선 가입 조건과 금리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 나이 - 만 19세 ~ 34세 이하
- 소득 조건 -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 청약통장 금리 - 연 4.5% (단 월 1회 100만 원 이하 납입)
- 소득공제 - 납입한 금액에 40%
- 비과세 - 종합소득 2600만 원 이하, 근로소득 3600만 원 이하는 이자소득 500만 원 비과세
- 아파트 대출 이자 - 아파트 분양 시 분양가 80% 대출, 금리 최저 2.2%, 장기 40년, 추가로 결혼 출산을 하면 최저 1.5%까지 가능
- 대상 은행 - 신청이 가능한 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 우리, 국민, 농협, 신한, 부산, 대구, 경남, 기업, 하나은행입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저축 금리가 4.5%입니다. 주택을 장만하지 못해도 자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 청약 기능이 있어,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대출 금리가 최저 2.2%입니다. 결혼과 출산을 하면 최저 금리는 1.5%까지 떨어집니다. 엄청난 장점입니다. 만약 6억 원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대출은 4억 8000만 원까지 가능하고, 연 이자는 1056만 원이고, 월 88만 원입니다. 이 정도 파격적인 대출 이자는 없습니다.
추가로 중도금 대출 시 납입금 일부를 인출할 수 있습니다. 즉 저축한 돈을 주택 마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이면서 저축통장입니다.
또 기존 청년우대형 청약저축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전환이 가능하고, 전환 시 납입 기간과 금액, 횟수가 모두 인정이 됩니다. 또 일반청약 저축 가입자도 연령, 소득 조건이 맞으면 전환 신청이 가능합니다.
복무 중인 군인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는 은행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 앱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 희망적금, 도약계좌 만기 수령자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단점
사실 조건이 너무 좋습니다. 분양가 80%에 이자가 최저 2.2%면 아주 좋은 대출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분양가가 6억 원 이하이고,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작년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평당 3700만 원입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20평 이상에 아파트는 사실상 구입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서울의 신축 아파트 분양 아파트에서 6억 원 이하 아파트는 거의 없습니다.
가능하다면 아마도 10평대 아파트 소규모 평수만 가능합니다. 1~2인 가구 정도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가까운 경기도를 나가도 6억 원 이하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거의 없습니다. 역시 아주 작은 평수만 가능합니다. 실제로 10 가구 분양에 1 가구 정도만 해당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가입자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저축 금리 대출 이자 등은 파격적이지만 신축 아파트 분양가 6억 원 이하를 맞출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는 단점입니다. 다만 3기 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가 가능 대상인데, 아파트 건설 자재값이 계속 오르는 추세라, 분양가 6억 원 이하로 맞출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3기 신도시에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적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지역이지만 또 공공분양이라 걱정은 되지만 상황을 보고 잘 판단하여 청약을 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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