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유심 슬쩍 빼내 소액 결제하는 수법으로 700만 원을 빼돌린 2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수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지인이나 식당 사장님에게 자기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몰래 유심을 빼내 휴대폰에 넣고 소액결제를 하는 방식입니다.
핸드폰 유심 슬쩍 소액결제
이번에 잡힌 20대 범인을 식당이나 술집에서 지인의 휴대폰을 빌려서 유심 칩을 몰래 빼내 게임 아이템이나 상품권을 구입하고,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700만 원을 갈취했습니다.
지인들은 사용하지도 않은 청구서가 날아와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이를 조사하다 유심 빼돌려 소액 결제를 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심 칩 절도 사건
최근 창원시 마산 일대에 식당 주인들의 유심칩이 도난 당해 소액결제 피해를 보았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식당에서 손님으로 들어와서 역시 마찬가지 패턴으로 배터리가 없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하고, 핸드폰 유심을 슬쩍 빼내어 달아나는 수법입니다.
훔친 유심칩을 이용하여 역시 게임 아이템 상품권 등을 소액결제하고 현금화하였습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총 52회에 걸쳐 700만 원을 갈취하였습니다. 적은 금액 같지만 피해자에겐 부담되는 휴대전화 요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유심 절도 예방 방법
우선 지인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핸드폰 사용을 못하고 하고 그리고 공공장소에서 스마트폰 휴대전화를 놓고 자리를 비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소액결제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본인이 사용할 상황이 되면 다시 신청을 하고, 사용하고 나서 다시 차단하면 됩니다. 가까운 사이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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