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쇼크 한국인 3명 사망 일본 온천

코로나로 막혔던 일본 여행이 풀리면서 겨울 온천이 인기입니다. 그러나 히트 쇼크 한국인 3명이 온천에서 사망했습니다. 고령인 노인이 갑자기 추운데 있다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혈압이 급격이 높았다가 낮아지는 현상으로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히트 쇼크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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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온도 차이로 혈압이 크게 올랐다가 다시 크게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여 쓰러지거나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을 유발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병입니다.

 

이번 사고는 노천 온천을 즐기기 위해, 실내에서 탈의를 하고, 갑자기 추운 실외에 나가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급격히 좁아집니다. 그러면 혈압이 크게 오릅니다. 이때 혈관벽에 붙어있던 지질이 떨어져 나오면서 혈전이 됩니다. 이 혈전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일으킵니다. 평소보다 10배 이상 위험합니다. 

 

일본 노천온천

 

거기다 또 갑자기 뜨거운 온천에 들어가면 다시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저혈압 쇼크가 발생합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 부정맥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은 또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때 심각한 후유증이 올 수도 있고, 역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온천욕으로 실제로 사망자가 교통사고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고령자의 사망이 90%입니다.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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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강에 좋은 노천 온천을 즐기려면 예방이 필수입니다. 일단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여 몸에 열이 나게 하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실외를 나가도 급격히 혈압이 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탕에서는 20분 이상 머물지 말고, 탕에서 나올 때는 빨리 물기를 닦아주고, 수건으로 감싸고 실내로 서둘러 들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히트 쇼크 예방의 핵심은 급격한 기온차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너무 춥고, 너무 뜨거우면 혈관이 놀래서 몸이 자동적으로 작용하여 혈압이 급격히 변화고 그 변화에 쇼크가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급격한 온도 차이만 줄이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자가 특별히 조심해야 하고, 또 음주 후 온천욕은 매우 위험합니다. 알코올은 혈관은 확장시키기 때문에 혈압의 변동이 심해집니다. 기온차이만 잘 유지하면 건강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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