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 인원 감소 이유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 인원이 감소되었습니다. 당초 전체 인원의 10%를 선발하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 9.2%만 선발하였습니다. 이유는 중복 합격자도 있지만 기타 집안 사정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입학을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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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고른 기회 선발'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 대학 입학 전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추가로 자립지원 대상자와 북한 이탈주민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다만 지역인재전형 선발 대상자는 제외되었습니다. 

 

비슷한 유형이 고른 기회 선발과 올해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 비율을 비교하면 2023학년도에는 14.9%였지만, 지난해에는 9.2%로 5.7%로 낮아졌습니다. 

 

전체 일반대학, 교육대학(교대) 33만 9256명에서 3만 1045명이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으로 입학하였습니다. 그럼 대상자를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등록금 면제 차상위계층 - upek1.com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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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 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특성하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국가보훈대상자, 서해 5도 학생, 만학도 등입니다. 작년에 추가로 자립지원 대상자, 북한이탈 주민 등이 포함되었고, 지역인재는 제외되었습니다.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대상자별 현황 제1호 제2호

 

 

서울런 수강생 의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 - upek1.com

 

대학별 신입생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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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4년대 일반대학, 교육대학 193개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생을 분석하여 6월 26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전체 신입생에 9.2%를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으로 선발하였고, 국공립 9%, 사립대 9.2%, 수도권 10.7%, 비수도권 8%로 나타났습니다. 즉 사립대와 수도권이 더 많이 선발하였습니다.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비율 현황 국공립 사립대 수도권 비수도권

 

 

2021년 고등교육법으로 대학은 2024학년도부터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을 10% 이상 뽑아야 합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9.2%로 0.8% 부족합니다. 이는 선발 과정에서 충분히 10% 이상을 뽑았지만 합격한 학생들이 중복 합격이 되었거나, 개인적인 집안 사정으로 등록을 포기하여 줄어든 상황입니다. 

 

2024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 선발 인원이 법적인 기준에 미치지 못했지만,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충분히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등록금도 충분히 지원하기 때문에 공부가 하고 싶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꼭 대학을 나와 사회적 약자에게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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