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사탐 응시자 증가 이유 장점 단점

올해 2025학년도 사탐 응시자 증가가 예상이 됩니다. 이유는 자연계열 이공계 이과 학과에서도 사탐 응시자를 선발하고,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에서 사탐 과목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중위권 또는 중하위권 학생들의 사탐런으로 보고 있어, 최상위권 이과생들에게 불리하다는 평가입니다.

 

2025학년도 사탐 응시자

---

올해 수능에는 과탐(과학탐구) 응시자는 줄고 사탐(사회탐구) 응시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모평)를 보면 사탐 응시 인원은 전년도 36만 9054명에서 올해는 41만 9771명으로 13.7%가 증가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사회문화 응시생이 22.7%가 늘었고, 정치와 법은 19.2%, 경제는 18.8%, 생활과 윤리는 10.6% 등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동아시아사 응시생은 2.8%로 유일하게 줄었습니다. 

 

 

2025학년도 사탐 응시장 6월 모의평가

 

 

반면 과학탐구(과탐) 응시자는 줄었습니다. 특히 과탐 1 응시자가 줄었습니다. 화학 1이 가장 많이 줄었습니다. 전년 대비 22.3%가 줄었고, 생명과학 1은 9.5%, 물리학 1은 7.5%, 지구과학 1은 7.2%로 줄었습니다. 그럼 사탐은 늘고 과탐 1은 줄어든 이유가 뭘까요?

 

2024학년도 수능 과탐 선택 전망 - upek1.com

 

사탐 증가 이유

---

우선 2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능 최저학력기준입니다. 이공계 자연계 이과 학과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사회탐구도 인정하는 대학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과탐보다 사탐을 선택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라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정시에서 자연계 이공계 이과 학과에서 사탐 응시자도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학습량의 부담이 적은 사탐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상위권 중상위권 대학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주로 중위권 대학 또는 중하위권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선택입니다. 이렇게 되면 문과생은 유리하고 이과생은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강대 정시 모집 선택과목 필수 폐지 가산점 부여

 

상위권 이과생 불리

---

우선 문과생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응시자가 많으면 상위권 학생들 특히 문과생 상위권 학생의 백분위가 높아집니다. 그럼 더 좋은 대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반면 상위권 이과생은 불리합니다. 응시자가 줄면 1등급 비율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 표준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탐런 즉 사탐 응시자가 많아지면 상위권 문과생은 유리하고 반대로 상위권 이과생은 불리하게 됩니다. 

 

그래도 상위권 이과생들은 여전히 과탐 2를 선택합니다. 여전히 표준점수가 높기 때문입니다. 또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과탐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필수 응시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사탐런으로 이과생이 불리하지만 여전히 상위권 학생들의 과탐 선택 특히 과탐 2 선택은 필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학년도 과탐 응시장 6월 모평

 

 

2025학년도 사탐 응시자 증가로 상위권 문과생들에겐 기회가 될 것이고, 상위권 이과생들에겐 불리한 조건이 되겠지만, 여전히 졸업생이나 반수생 등 N수생들의 올해 수능 응시에 따라 변수는 있습니다. 또 올해 수능도 난도가 높아 불수능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과 의대 합격 이화여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 upek1.com

무전공 유형1 이과생 유리 이유 내신 표준점수 - upek1.com

과탐 응시생 감소 1등급 인원 축소 의대 합격 불리

무전공 입학 선발 확대 문과생 선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