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영유아 자폐 조기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증상을 빨리 찾아내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함입니다. 제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하여 자폐로 발전하거나 자폐인 영유아를 잘 치료하여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 영유아 자폐 진단 방법
SK텔레콤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영유아 발달진단 AI 리빙랩을 구축하였습니다. AI 리빙랩은 영유아의 조기 자폐를 찾아내는 인공지능입니다.
진단 방법은 서울시 종로구에 있으며, 일반 가정집처럼 만들어져 있고, 여러 대의 고성능 카메라가 아이와 부모의 일반적인 행동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행동과 반응 그리고 활동 반경과 언어 사용 기능 등을 인공지능이 정확히 포착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편안한 가정집 같은 곳에서 놀고 있는 아이에게 어머니가 호명을 하면 아이의 반응을 보는 것입니다. 바로 어머니를 쳐다보는지, 몇 번을 불러야 쳐다보는지, 반응속도, 반응 강도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럼 정확한 자폐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조기 자폐 진단 중요성
우선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 나이에 맞게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병이 심하게 진행되기 전에 또는 어릴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고, 어린이 미래를 생길 다양한 문제와 영향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조기 진단은 가족을 지원합니다. 가족에 자폐 아이가 있다면 가족이 어려움은 매우 큽니다. 가족들은 자폐아 아이처럼 조기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아이와 가족이 정상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조기 진단의 핵심은 사회 참여입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즉 혼자서도 자립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자폐아는 뇌에 관련이 많습니다. 조기 진단을 하지 않으면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으로 정상적인 일반인처럼 뇌를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자폐아 예방이 가능합니다. 즉 자폐 가능성이 높은 아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조기에 치료하여 더 심해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폐 조기 진단은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래야 올바른 가정은 물론이고 자폐아의 자립적 성장을 도울 수 있습니다.
SKT와 서울대병원은 AI 리빙랩을 통해서 내년까지 1200여 명을 검사하여 자폐를 분석하고, 그 결과값을 인공지능에 입력하여 병원은 물론이고 전문가 진단시스템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러면 인간보다 더 정확한 영유아 자폐 조기 진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폐아의 올바른 성장과 자립을 돕는데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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