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짝퉁 네이버를 만들어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있습니다. 일명 피싱사이트입니다. 네이버 사용자의 방대한 정보가 북한에 넘어가면, 개인정보를 가지고 많은 피싱 범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정보부터 금융정보, 주식정보, 재산 정보까지 모두 이용하는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짝퉁 네이버 구별
네이버포탈닷컴 외관으로 보며 네이버가 거의 차이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존에는 로그인 위주로 네이버를 조작했다면 지금은 한층 더 발전하여 거의 네이버와 흡사한 사이트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전체적인 레이아웃을 비롯하여 아이콘 배치까지 모두 동일하고, 실시간 뉴스나 콘텐츠 아이콘까지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다릅니다. 일단 도메인 주소가 다릅니다. 이걸 일일이 구별하기는 쉽지 않지만 의식만 하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거기다 동일한 메뉴 구성과 아이콘 배치가 정교하게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합니다. 이걸 모르고 접속하는 경우와 알고 접속하는 경우는 다릅니다.
짝퉁 네이버 예방 방법
현재 정부가 네이버포탈닷컴은 막았습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경로의 짝퉁 네이버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국민 4800만 명이 가입하고 있는 거대한 포탈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의 회원가입 정보만 탈취해도 북한이 취득한 불법 이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 피해액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예방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우선 도메인 주소를 확인하고, 다른 유명 검색사이트에서 이상한 이름이 네이버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네이버를 접속할 때 직접 도메인을 타이핑하거나 아님 즐겨찾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탈취당했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비번을 바꿔야 합니다.
도메인 조심하고, 비번만 즉시 바꾸면 충분히 예방과 개인정보 탈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짝퉁 네이버에 피싱사이트를 평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로그인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비번을 바꾸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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