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택시 기본 요금 4800원 할증 30%

오늘 7월부터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인상됩니다. 기존 3800원에서 1000원 인상되었습니다. 또 심야할증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이면 할증률은 30%입니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기사들의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서민들에 경제적 어려움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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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상을 진행 중인 서울 택시 기본요금과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기본요금은 4800원이고, 기본거리는 1.6km, 거리요금은 131미터당 100원, 30초당 100원입니다. 할증시간은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고 할증률은 30%입니다. 

 

	서울	경기도 (표준형)
기본요금	4800원	4800원
기본거리	1.6km	1.6km
거리요금	132미터당 100원	131미터당 100원
시간요금	30초당 100원	30초당 100원
할증시간	오후 10시 ~ 새벽 4시	오후 11시 ~ 새벽 4시
할증률	오후 11시 ~ 새벽 2시 40% 나머지 시간 20%	30%

 

경기도 지역별 택시요금 조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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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표준형, 가형, 나형 등으로 요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모범택시 요금도 변화가 있습니다.

• 표준형은 위 도표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역은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산, 안양, 남양주, 의정부, 시흥, 파주, 김포, 군포, 구리, 의왕, 과천
• 가형 - 용인 화성, 평택, 광주, 하남, 오산, 양주, 동두천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 1.8km, 104미터당 100원, 25초당 100원입니다.
• 나형 - 이천, 안성, 포천, 여주, 양평, 가평, 연천 등 7개 시군은 기본거리 2km, 83미터당 100원, 20초당 100원을 적용합니다.
• 모범택시 대형택시 - 기본거리 3km, 기본요금 7000원, 144미터당 200원, 35초당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모범택시는 할증이 없습니다. 단 사업구역 외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20%입니다. 

 

택시 자동차 상단 간판

 

현대 대한민국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부동산 하락으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지역이 택시 기본요금이 올랐습니다.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택시를 타는 사람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물가는 크게 올랐는데 실질 임금은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요금 인상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택시대란 문제가 이번 택시 요금 인상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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