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3등급 합격

2024학년도 고려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했습니다. 과목 3등급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탐구(2) 중에 3과목 합이 7이면 합격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자기소개서도 폐지되어 내신 성적이 전보다 더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습니다. 일반고가 더 유리해졌습니다.

 

고려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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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서울에 주요 대학이 교과전형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명문이 고려대도 수시 교과전형(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합격해도 기존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중 3과목 합이 6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 완화로 3 과목 합이 7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자연계는 수학 미적분 기학을 선택해야 하고, 과학탐구가 필수입니다. 

 

2024학년도 교과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2025학년도 수시 논술 수능 최저학력기준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주요 서울 주요 대학 최저학력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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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를 비롯하여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였습니다. 특히 성균관대는 인문계역, 자연계열 3과목 합이 7이고, 글로벌리더, 글로벌경제 글로벌경영 등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1) 중 합이 5에서 6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소프트웨어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 5과목 중 3 과목 합이 6이어야 합니다. 과탐 1과목은 필수입니다. 위에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학년도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 건국대 동국대

 

내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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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활동을 보여주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이제는 오로지 내신에 더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 시스템에서는 수능이 상대평가이므로 우수한 학생이 많은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 외국어고 등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교육부에서 내신 절대평가를 고려하고 있는 입장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2024학년도는 일반고가 내신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수시 교과전형에서 고려대를 비롯하여 서울에 주요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면서 합격 가능이 그만큼 높아졌습니다. 거기다 추가로 이번 완화는 고3 재학생에게만 적용하는 것으로 재수생에겐 불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완화가 바로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내신 성적과 수능을 대비하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솔직히 이번 수시 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는 학령인구 감소와 응시생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도 전보다 낮은 점수에 학생들이 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주요 명문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 미달 사태가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대학의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줄어드는 학생수에 맞게 대학 정원을 줄이거나 특화된 학과를 만들거나 대학과의 통합이 필요합니다. 사라져 가는 지방대학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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