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 연령 차등 인상 제한 이유는 연금 고갈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정부의 차등 제안은 형편없는 대책이라고 봅니다. 예를 들면 20대는 20년간 5% 인상, 50대는 5년간 5%를 인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게 고갈되는 연금에 대한 대책이 맞습니까?
국민연금 보험료 연령 차등 인상 제안
정부는 저출산으로 생산 인구 감소로 인해 고갈되는 연금 개혁에 대한 대책에 하나로 50대는 더 보험료는 많이 내고, 20대는 덜 내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물론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20대는 15년 또는 20년간 보험료를 5% 인상하고, 40대, 50대는 5년간 5% 보험료를 인상하는 계획안입니다. 이게 정말 고갈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연금에 대한 대책이 맞는지 다시 묻고 싶습니다.
연령 차등 제안 이유
정부의 고심은 이렇습니다. 연금이 고갈되니 당장 받을 수 있는 50대는 보험료를 더 내고, 앞으로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20대는 보험료를 덜 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정부의 고갈되는 연금에 대한 대책입니다.
국민연금 고갈에 대한 대책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예 연금을 없애지 않는다면 보험료를 더 내고, 기간을 더 연장하고, 수급 연령을 늦추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거기다 생산인구를 이민 정책으로 받아들여 노동인구를 늘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정부는 20대 청년들이 연금을 받을 수 없으니, 아예 보험료는 덜 내라고 합니다. 이게 정부의 정책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도 믿을 수 없는 황당한 정책입니다.
연금 정책은 더 내고, 기간을 늘리고, 늦게 받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풍부한 노동 인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기초연금 40만 원 인상
정부는 또 헛발질을 합니다. 현재 기초연금은 전체 노인 70%가 월 32만 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기초연금을 월 40만 원으로 올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상자 축소에 대한 논의는 없습니다. 이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노인 표를 얻고자 하는 선심성 정책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현재 세부족으로 각종 복지 예산이나 연구 예산 그리고 청년 예산 등이 대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슨 돈으로 노인 70%에 월 40만 원 노인연금을 줄 수 있다는 것인지 그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선거용 선심 공약이 아니라는 구체적인 예산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보험료 연령 차등 인상 제안, 기초연금 근거 없는 월 40만 원 지급 등 연금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근거도 없고, 예산도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이게 선거용이 아니라면 도대체 정부는 무슨 의도로 이런 무의미 한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키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정부가 국민의 뜻에 따라 민생을 챙긴다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정책을 제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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