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전조증상 치료 예방 방법 후기

보통 뇌경색 전조증상을 몰라 방치하는 경우 매우 심각한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과 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경험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뇌졸중은 골든타임이 생명입니다.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예방을 해야 합니다. 

 

뇌경색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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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러 가지 원인으로 혈관에 혈전이 생겨, 이 혈전이 심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이 되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이 됩니다. 뇌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 됩니다. 

• 동맥경화 - 혈관 벽에 지질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입니다. 
• 혈전 - 혈전이 생기는 이유는 많습니다. 고지혈증으로도 생기고, 심장질환 부정맥 심방세동 부정맥 등으로 심장에서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고혈압 혈관 노화- 고혈압으로도 혈관이 막힐 수 있고, 또 혈관이 노화되면서 딱딱해져서 막힐 수도 있습니다. 
• 음주 흡연 - 술이나 담배가 혈관의 건강을 나빠지게 합니다. 좁아지고 염증이 생기고 지질이 생깁니다. 이 또한 혈전의 원인이 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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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갑자기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이미 수차례 여러 번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무시하고 넘어가면서 크게 뇌경색이 오는 것입니다. 전조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생하기 전에 수차례 두통이 옵니다. 바로 직전에 심한 두통이 발생합니다. 두통에 원인이 너무 많아 뇌졸중을 의심하는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 갑자기 어지러워서 넘어지려고 하거나 넘어집니다. 

어지러움 증상 쓰러질 듯

 

• 눈에 이상이 옵니다. 한쪽이 잘 안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고 겹쳐서 보입니다.
• 편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쪽 팔과 다리가 저리거나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 말을 어눌하게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원하는 대로 하지 못합니다.

 

치료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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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나타나면 골든타임 안에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보통 3 ~4시간 사이에 혈전 용액제를 먹어야 합니다. 주로 혈전 용액제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정맥주사를 맞습니다. 그리고 빨리 CT, MRI를 찍습니다. 그리고 막힌 부분이 보이면 바로 혈전 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혈전을 제거하면, 혈전 발생 원인을 찾아 근본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뇌졸중은 골든타임 안에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무서운 후유증을 앓게 됩니다. 심하면 사망도 할 수 있지만 보통 흔히 말하는 중풍 즉 편마비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의술이 발전하여 완벽하지 않지만 재활치료나 약물로 많이 회복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후유증은 심합니다. 

 

그래서 평소 예방이 중요합니다. 특히 심장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환자 그리고 고지혈증을 비롯하여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평소에 관리를 해야 합니다. 흡연과 술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뇌경색 경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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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6년 10월 9일에 발생하였습니다. 아파트 앞에서 물건을 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계단을 오를 수 없을 정도의 어지러움과 편마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시야도 흐리고 제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라 생각하고 아파트 현관까지 걸어갔습니다. 문제는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데, 마음대로 번호를 누르지 못했습니다. 내가 보는 숫자와 손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간신히 한참을 고생고생하다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침대에 누었습니다. 어머니가 왜 그러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즉 어눌한 말투뿐만 아니라 발음도 이상하고 평소 하던 목소리나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고 느낀 어머니가 119에 전화를 했고, 저는 응급차를 따고 서울대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서울대병원 응급실은 사람이 많아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뇌경색 전조증상을 설명했더니, 바로 선제적으로 치료를 하였습니다. 바로 응급실 안으로 들어갔고, 배드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한 것이 혈전 용해제 아스피린을 먹었습니다. 용량은 얼마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응급으로 혈전 용액제를 먼저 먹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CT, MRI 촬영을 하였습니다.  검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오자. 의사 선생님이 지금은 막힌 혈관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막힌 흔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응급실에 계속 있어야 했습니다. 이유는 24시간 후 또는 72시간 후까지 혈전이 온몸을 돌아서 다시 뇌혈관으로 갈 수 있어 그걸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뇌졸중 전문 병실로 옮겼습니다. 거기서는 침대 밖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저는 정확히 4박 5일을 그 배드 안에서 살았습니다. 가끔 검사하러 휠체어를 타고 검사실을 간 경우는 빼고는 병실 침대에서만 있었습니다. 

 

결과를 말씀드리면 신경외과 교수님이 다행히 혈전이 지나가고 사라졌다고 했습니다. 아마 일시적으로 뇌의 혈관을 막은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CT, MRI 등을 2번 더 검사를 했고, 심장 초음파도 검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온 지 5일 만에 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번 뇌경색 원인은 고지혈증이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심장수술을 하여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는데 전조증상이 나타난 날 INR 수치 1.6이었습니다. 항응고 수치가 2.0 이하로 가끔 내려간 적은 있었지만 1.6까지 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비는 350만 원이 나왔습니다. 5일 동안 병원에 있었고, 각종 검사비로 돈이 조금 많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병원에서 의료보험 적용으로 100만 원을 환급해 주었습니다. 

 

뇌경색 전조증상을 경험하고 응급실 가고 입원하고 결국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때 받은 약이 아토르바정 10mg입니다.

 

아토르바정 10mg 고지혈증 약

 

지금도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습니다. 다만 매년 피검사를 하는데 괜찮으면 끊었다가 다시 피검사를 하면 다시 고지혈증이 심해서 약을 먹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는 지금도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리피토정 10mg 복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심장수술로 인한 심장 원인으로 혈전이 생겼나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심장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평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고지혈증 질환이 있으신 분은 뇌졸중 즉 뇌경색이 올 수 있으니 전조증상을 항상 인식하고, 또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방법에 더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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