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늘 7월부터 75세 노인들에게 버스와 지하철 대중교통 무임승차를 시행합니다. 실물카드와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행하고 하나만 선택하면 됩니다. 기존에 지하철 교통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올해는 75세 이상이고 해마다 1살씩 줄어들어 2028년에는 70세 이상 노인이 대중교통 무임승차 할 수 있습니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대구시는 7월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를 시행합니다. 1948년 7월1일 이전 출생만 가능합니다. 카드나 모바일로 발급을 받아 교통카드 단말기에 접촉하면 자동으로 무임 승차가 가능합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교통카드 신청방법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발행합니다. 카드는 실물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류입니다. 실물카드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셔서 신분증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동의서 작성하면 현장에서 바로 발행을 해줍니다. 다만 모바일 카드는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하고 본인인증하고 동의서 작성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75세 이상 노인이 모바일 사용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추가로 교통카드를 발급 받으시면 (훼손이나 분실) 수수료 3천원이 부과되고,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1년간 사용이 정지됩니다.
신청기간은 5월16일부터이지만 5부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은 1월 2월생, 화요일은 3월 4월생, 수요일은 5월 6월 7월생, 목요일은 8월 9월 10월생, 금요일은 11월 12월생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다만 5월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니, 6월에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 무임승차 찬성
솔직히 지하철은 무료인데 버스는 유료입니다. 그리고 나이는 65세 이상입니다. 사실 요즘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행 초기와 비롯하면 3배 이상 무임승차 대상이 늘었습니다. 이런것을 감안한다면 적어도 70세 이상으로 무임승차 나이를 올려야 합니다. 대신 지하철만 무임승차 하지 마시고, 버스도 동시에 시행해야 합니다. 무임승차 나이는 70세로 상향을 하고, 대상은 버스까지 올려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노인 교통복지가 될 것이라 보입니다. 그런면에서 대구 75세 노인 대중교통 무임승차는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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