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대전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됩니다. 심야할증 시간은 기본 시간에서 1시간이 추가되고 빨라졌습니다.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입니다. 택시 요금 인상은 물가 상승과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반영한 결과이고, 당초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그래도 부담이 되는 요금입니다.
대전 택시 기본요금
- 기본요금은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되었습니다.
-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8km로 200미터 단축되었습니다.
- 거리운임은 133미터당 100원이 132미터로 늘었습니다.
-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이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 심야할증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1시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충남 택시 기본요금
-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되었습니다.
- 기본거리는 2km에서 1.4km로 대폭 단축되었습니다.
- 거리운임은 131미터당 100원에서 127미터 100원으로 늘었습니다.
- 시간운임은 37초당 100원에서 35초당 100원으로 올랐습니다.
- 심야할증은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이고 할증률은 30%로 늘었습니다.
종합해 본 결과 충남이 대전보다 택시요금 기본요금이 덜 오른 대신 기본거리나 거리운임 시간운임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할증시간이나 할증률도 크게 늘었습니다. 택시요금 인상은 뭐 아시다시피 물가인상과 택시업계 재정난으로 어쩔 수 없이 올렸다고 하지만 서민들의 부담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른 택시 요금만큼 서비스도 향상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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