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택시 기본요금이 4000원으로 인상됩니다. 2023년 6월 10일 오전 4시 이후부터 적용이 됩니다.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그동안 물가 인상에 대한 조절로 인상 시기를 조율하고 있었으나 울산 부산 대구 등이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하여 경상남도도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경남 택시 기본요금 4000원 인상
2023년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합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4000원입니다. 기존 3300원에서 700원 올랐습니다. 할증 시간은 기존에 0시부터 4시까지를 오후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로 2시간이 연장되었고, 심야할증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20%입니다. 거리는 130m당(기존 133m) 100원, 시간은 31초당(기존 34초) 100원으로 시간과 거리가 줄었습니다.
군지역은 7월 이후
단 이번에 올리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은 시 지역입니다. 군 지역은 7월 이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아직 조율이 되지 않았고 지역 특성상 차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시지역은 인상 분쟁을 줄이기 위해 택시에 안내문을 게시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택시 기본요금 인상을 계기로 택시 서비스 개선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친절 교육은 물론이고 부당요금,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를 도에서 집중 관리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택시 안에 택시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반드시 붙여서 고객이 불편이 없도록 불법 행위가 없도록 단속할 예정입니다. 다만 택시 기사와 생계에 도움이 되고, 고객의 서비스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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