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실제로 양육비는 월평균 15만 원입니다. 비용이 적정한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반려견, 반려묘 가정이 계속 늘어나는 건 사실입니다. 시장도 해마다 늘어 2027년에는 6조 원을 넘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동물학대는 여전합니다.
반려동물 양육비 15만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동물은 강아지입니다. 전체 75%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고양이 27.7%입니다. 그다음은 물고기 햄스터 거북이 새 순입니다.
강아지 1마리 월 양육비용은 182,600원이 들고 병원비는 7만 원입니다. 고양이는 월평균 양육비용은 137,600원이고 병원비는 6만 원입니다. 전체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용은 15만 3100원입니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 상승했습니다. 사료비도 상승하고, 병원비도 상승했습니다. 키우는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수요와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동물학대
생각보다 급속도로 반려동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기심이나 재미로 그리고 애완용으로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방 싫증이 나고, 귀찮아지고, 짜증 나고, 관리가 힘들어지자, 파양 하거나 양육을 포기하고 유기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학대하는 경우도 많고, 또 그냥 아무 곳에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버려진 동물들의 환경과 안전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려동물 등록제나 세금을 부여하는 정책이 있지만, 잘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애완동물을 키울 수 없게 사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정한 교육을 이수한 사람만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자격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무분별하게 입양학고 학대하고 유기되는 동물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왕지사 입양한 애완동물을 가족처럼 잘 키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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